제주에서 쓰레기 수거 차량에 끼인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10분쯤 제주시 일도2동 클린하우스 앞에서 사고가 발생했다.쓰레기 수거 차량 운전자인 A 씨가 차량 적재함 부분에 낀 것으로 전해졌다.119구조대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A 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6일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와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주요 협약 내용은 벤처기업 연계 창업체험교육·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창업체험교육 지도자(멘토링) 운영 및 지원, 벤처기업 연계 직업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이다.창업가 정신을 키울 수 있는 교육사업 발굴에도 협업하기로 했다.김광수 도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벤처기업 연계 창업체험교육과 직업체험
제주경찰청이 외국인 범죄 예방 특별치안 활동에 돌입한 지 약 3주 만에 1000건 넘는 무질서 행위를 적발했다.제주경찰청은 100일 특별치안 활동을 시작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기초질서 위법행위 총 1361건을 단속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중 87.3%인 1188건은 외국인이 행위자인 것으로 파악됐다.사례별로 보면 무단횡단 1272건, 쓰레기 투기 63건, 무단출입 2건, 기타 24건 등이다.이는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적발된
운행 중 시비가 붙은 외국인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택시 운전기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7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 임재남 부장판사는 A 씨(60대)의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혐의 사건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 씨에게 사회봉사 120시간도 명했다.A 씨는 지난해 6월 14일 제주의 한 도로에서 손님을 태우고 택시를 운행하던 중 끼어들
미성년자에게 현금과 담배를 주고 간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다.제주지법 제2형사부 임재남 부장판사는 17일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목적대화)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또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5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등도 명했다.A 씨는 지난해 2월쯤 모바일 채팅앱을 통해 알게 된 B 양(10대)
제주신화월드가 설립한 장애인표준사업장 행복공작소의 운영총괄 박흥배 상무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17일 제주신화월드 측에 따르면 박 상무는 전날 서울 영등포구에서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장애인고용 촉진대회'에서 총리 표창을 받았다.박 상무는 고령층과 중증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제주신화월드 측이 전했다.특히 박 상무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장기 근속할 수 있는 근무 환
연인이었던 여성에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히고 목을 졸라 살해하려던 50대 남성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검찰은 17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 임재남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 씨의 살인미수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은 동종 전력으로 실형을 선고받는 등 다수의 처벌을 받았다"며 "피고인의 범행으로 인해 피해자는 상당한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A 씨는 크리스마스였던 지난해 12월
지인들로부터 수천만 원을 편취한 제주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법 형사 1단독 김광섭 부장판사는 17일 제주도교육청 소속 공무원 A 씨(53)의 사기 등 혐의 사건 선고공판에서 벌금 1200만 원을 선고했다.김 부장판사는 "피해 금액을 변제해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A 씨는 지난 2022년 6월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면 8월까지 갚겠다"며 1000만 원을 편취하는 등 2023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지역본부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제주아라(웰플러스) 고령자 복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고령자 복지주택은 좌식 샤워시설, 좌변기 안전 손잡이 등 무장애 설계를 적용한 만 64세 이상 고령자 맞춤형 임대주택과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을 말한다.제주아라 고령자 복지주택의 경우 제주아라 영구임대주택 단지 안에 별도의 동을 증축한 것으로, 독립된 개인 주거공간(침실·주방·욕실)과 이웃과 교류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2025년 2분기 경마지원직(주 2일 근무) 직원 30명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경마지원직은 제주경마공원에서 경마 시행과 관련된 업무를 보조하는 직군이다. 2분기에는 방송, 질서유지, 공원 운영, 경주로 관리 등 8개 직무에서 총 30명(장애인 2명 포함)을 채용한다.공개경쟁과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서류와 면접 전형 등을 거쳐 선발한다. 지원 접수는 다음달 2일까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최종합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