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숨비소리·테왁' 미기록 해조류에 특별한 이름 붙었다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하는 미기록 해조류에 제주 해녀를 상징하는 특별한 이름이 붙었다.제주대 기초과학연구소는 최근 갈조류 그물바탕말속과 홍조류 개도박속 신종 4종을 확인해 학계에 보고했다고 7일 밝혔다.연구소에 따르면 갈조류 그물바탕말속 신종 3종은 제주 해녀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명명했다. 물속에서 푸른빛 형광을 발산하는 종에는 '해녀', 가장 깊은 수심에 서식하는 종에는 '숨비소리', 가장 크게 성장하는 종에는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며 '테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