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서 수억 탕진하자 환전상 '유인 살해' 현금·칩 훔친 중국인들
제주의 한 특급호텔에서 환전을 빙자해 환전상을 유인해 살해하고 현금과 카지노칩을 훔친 중국인 일당등이 법정에 섰다.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임재남 부장판사)는 26일 제주 특급호텔 강도살인 사건의 주범 A 씨(30대·여)와 공범 B씨(40대·여), C씨(30대)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이들은 모두 중국인이다.A 씨는 강도살인과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공범 B 씨와 C 씨는 범죄수익 은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