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주도는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날 수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의 아침 최저기온은 7~9도, 낮 최고기온은 16~17도로 예상된다.하늘은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흐려지겠다.늦은 밤(오후 9시~)부터는 가끔 비가 내릴 수 있다. 다음 날 오전까지 1㎜ 안팎의 강수량이 예상된다.비가 내리는 곳의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질 수 있고, 낮은 구름이 유입되는 산간도로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5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
한국전력이 제주에 국내 최대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준공하며 공공주도 해상풍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전이 주도해 설립한 제주한림해상풍력은 15일 웨이브제주 컨벤션홀에서 100㎿급 발전단지의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이호현 차관, 농해수위 문대림 의원, 제주도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한림해상풍력 주주사·협력사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해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준공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제주한림해상풍력은
제주영상기자협회(이하 협회)는 15일 제주시 남녕고등학교에서 1학년 주성헌 학생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올해 사회공헌활동의 목적으로 장학금 사업을 시작한 협회는 운영위원회와 학교 추천을 거쳐 장학금 대상을 선정했다.주 학생은 레슬링 선수로, 평소 훈련과 학교생활 모두 최선을 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 학생는 올해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2위, 제53회 문화
최근 국가유공자 지정으로 논란이 된 고(故) 박진경 대령 추도비에 제주4·3 당시 그의 행적을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됐다.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15일 오후 제주시 한울누리공원인근에 있는 박진경 대령 추도비 옆에 '4·3 역사 왜곡 대응 안내판(바로 세운 진실)'을 설치했다.도는 "4·3 관련 왜곡 현수막 게시, 영화 상영, 왜곡 발언, 표지석 설치 등 제주4·3의 역사를 왜곡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제주4·3 희생자
제주도교육청은 최근 교육활동 시간대에 중국인 20대가 무단으로 학교에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모든 학교의 출입·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해 안내했다고 15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교 출입 통제, 외부인 관리 체계, 학교 안전 대한 전반 사항을 재점검하고 안전관리 조치를 즉각 시행하도록 했다.이번에 마련한 안전 강화대책은 교육활동 시간대 출입문 잠금과 외부인 출입 통제 강화, 외부인 방문증 패용 및 출입 기록 관리 절차 강화
제주에서 휠체어를 탄 60대가 승합차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1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6분쯤 제주시 이도1동 삼성혈 인근에서 휠체어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A 씨(60대·남)가 카니발 승합차에 부딪혔다.출동한 119구급대는 차량에 깔린 A 씨를 구조했다. A 씨는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제주도의회는 강충룡 의원(국민의힘, 서귀포시 송산동·효돈동·영천동)이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최우수 의원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강충룡 의원은 일상생활 속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해 보행자 도로 개선 대책을 제시하고,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와 해양쓰레기 처리 및 자원화 방안 마련에도 힘써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광역 음식물처리장 운영과 관련해 시설 설비 추가 확보와 운영 인력·기술
제주 서귀포시와 남영호조난자유족회는 15일 정방폭포 인근 위령탑에서 남영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는 제55주기 남영호 조난자 참배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유족회와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시민들도 참가해 헌화와 분향을 하며 사고로 희생된 영혼들의 넋을 기렸다.나종열 유족회장은 "세월이 흐를수록 사고가 점점 잊히는 것 같아 안타깝지만, 오늘 함께한 분들만큼은 잊지 말고 계속 기억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도교육청이 내년부터 공립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에 배치한 파견교사를 소속 학교로 복귀시킨다.제주도교육청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 맞춤형 대안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부터 공립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인 꿈샘학교와 어울림학교의 운영체계를 조정한다고 15일 밝혔다.제주교육청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 증가, 파견교사 배치에 따른 보통교과 운영의 일관성 부족, 교육부의 '교사 기관파견 지양' 방침 등이 제기됨에 따라 전문인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