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숨비소리·테왁' 미기록 해조류에 특별한 이름 붙었다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하는 미기록 해조류에 제주 해녀를 상징하는 특별한 이름이 붙었다.제주대 기초과학연구소는 최근 갈조류 그물바탕말속과 홍조류 개도박속 신종 4종을 확인해 학계에 보고했다고 7일 밝혔다.연구소에 따르면 갈조류 그물바탕말속 신종 3종은 제주 해녀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명명했다. 물속에서 푸른빛 형광을 발산하는 종에는 '해녀', 가장 깊은 수심에 서식하는 종에는 '숨비소리', 가장 크게 성장하는 종에는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며 '테왁
'해녀·숨비소리·테왁' 미기록 해조류에 특별한 이름 붙었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김홍국 부회장 '명예 제주도민' 선정

제주도가 대한적십자사 제2인재개발원을 제주에 유치한 공로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김홍국 부회장을 명예 도민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김 회장 등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고 도정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적십자사 제2인재개발원은 올해 11월 제주시 오등동에 들어선다. 이곳은 전국 적십자 봉사원과 헌혈자, 후원자, RCY 지도교사·단원 등을 위한 워크숍·교육· 숙박이 가능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김홍국 부회장 '명예 제주도민' 선정

제주해경, 스크루에 폐그물 감긴 어선 예인

제주해양경찰서가 지난 3일 오후 6시4분쯤 제주시 차귀도 서쪽 48㎞ 해상에서 근해연승어선 A 호(45톤·승선원 9명)를 구조해 예인했다고 7일 밝혔다.제주해경서에 따르면 당시 A 호는 스크루에 폐그물이 감겨 운항할 수 없는 상태였다. 또 일대 파도는 최대 3m로 일고 있었다.이에 해경은 30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4일 오전 9시 26분쯤 한림 비양도 인근까지 A 호를 예인했고, 이후 민간 잠수사가 부유물을 제거해 한림항엔 자력 입항할 수
제주해경, 스크루에 폐그물 감긴 어선 예인

제주 앞바다서 물질하던 80대 해녀 물에 빠져 숨져

제주 앞바다에서 물질하던 80대 해녀가 물에 빠져 숨졌다.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8분쯤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여객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물질하던 해녀 A 씨(84)가 물에 떠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A 씨는 함께 물질하던 다른 해녀에게 구조됐으나 심정지 상태였다.A 씨는 이후 119 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후 3시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해경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제주 앞바다서 물질하던 80대 해녀 물에 빠져 숨져

제주도, '2028년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유치 도전장

제주도가 '2028년 세계 소방관 경기대회' 유치에 나선다.도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8~23일 호주 소재 세계 소방관 경기대회(WFG) 운영본부를 방문, 2028년 대회 유치 제안서와 서한문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본부는 한국관광공사 호주지사에 이 대회 제주 유치를 위한 국가적 홍보도 요청하기로 했다.이번 방문엔 소방청 관계자도 동행할 예정이다.세계 소방관 경기대회는 스포츠와 소방 관련 경연을 통한 국제 소방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전·
제주도, '2028년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유치 도전장

"집안에 쓰레기 가득…" 홀로 살던 60대, 제주시 '통합돌봄'으로 일상회복

제주에서 정신질환을 앓으며 홀로 지내던 60대가 이웃의 관심으로 일상회복의 첫발을 뗐다.제주시는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던 중장년 1인 가구를 발굴해 통합사례관리로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A 씨(62)는 30년 전부터 정신질환을 앓아오며 가족 없이 혼자 생활하던 중 최근 증상이 악화했다.A 씨는 저장 강박이 심해 주거지엔 각종 쓰레기가 방치돼 있었고, 이로 인한 악취 등으로 정상적 생활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고독사 등
"집안에 쓰레기 가득…" 홀로 살던 60대, 제주시 '통합돌봄'으로 일상회복

'교복 달라도 친구' 원아 줄자 제주 시골 유치원 뭉쳤다

7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한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는 각기 다른 4개의 원복을 입은 아이들이 교실과 운동장에 섞여 있었다.짧게는 2㎞, 멀게는 15㎞까지 떨어진 인근 서부지역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이곳에 모두 모인 것이다.이날 한림초병설유치원에서는 제주도교육청이 시범운영하는 '제주형 한울타리 유치원' 공동교육 수업이 이뤄졌다.34명으로 원아가 가장 많은 한림초를 중심으로 재릉초병설유치원(11명), 고산초병설유치원(6명), 수원초병설유치원(3명) 원아
'교복 달라도 친구' 원아 줄자 제주 시골 유치원 뭉쳤다

김완근 시장 "제주시 주관 축제·행사서 일회용품 퇴출"

김완근 제주시장이 7일 "제주시 주관 축제와 행사에서 다회용품을 사용하라"고 주문했다.김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도의 사례를 언급하며 "제주시가 플라스틱 제로를 선도하는 방안의 하나로 제주시 주관의 축제·행사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실질적인 계획 수립과 이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현재 우도에는 다회용기 세척센터가 있어 우도의 카페와 음식점에서 다회용기 사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지난달 열린 우도소라축제에선 일회
김완근 시장 "제주시 주관 축제·행사서 일회용품 퇴출"

"결항에도 갔다" 방긋 웃은 제주…5월 황금연휴 26만명 몰려

5월 황금연휴 기간 제주에 예상보다 많은 26만명 넘는 관광객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7일 제주도와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제주 입도객은 26만 6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6%(5752명) 증가했다.특히 일요일이었던 지난 4일에는 4만 9151명이 제주를 찾아 올해 일일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날짜별로 보면 1일 4만 8907명, 2일 4만 7639명, 3일 4만 2477명, 4일 4만 9151명, 5일 3만
"결항에도 갔다" 방긋 웃은 제주…5월 황금연휴 26만명 몰려

제주 양돈농가에 우수 씨돼지·액상정액 분양

제주도축산생명연구원이 도내 양돈농가에 고능력 청정 씨돼지 및 액상 정액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공급량은 우수종돈 600마리, 액상 정액 10만팩(100㎖ 1팩당 정자 수 30억 마리 내외)을 목표로 하고 있다.종돈 분양은 희망 농가가 행정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연구원이 축산 관계 법령 위반 여부 등을 검토한 후 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 가격은 전월 제주 일반돼지 도체 경락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암
제주 양돈농가에 우수 씨돼지·액상정액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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