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초 피웠다가"…제주 아파트서 화재

제주의 한 아파트에서 향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2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9분쯤 제주시 삼양2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불은 화재 발생 직후 아파트 내부의 스프링클러가 작동하고, 거주자가 소화기로 진화하면서 크게 번지지는 않았다.다만 아파트 내부 벽 일부와 이불 등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면서 400여만 원의 재산피해(소방 추산)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거주자가 방안에 향초를 피워
"향초 피웠다가"…제주 아파트서 화재

'제주 랜딩카지노 VIP 금고 145억 도난' 주범 4년 만에 법정 선다

4년 전 발생한 '제주 랜딩카지노 145억 원 도난 사건' 주범이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방검찰청은 전 제주신화월드 랜딩카지노 재무 담당 부사장으로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구속된 말레이시아인 50대 여성 A 씨를 24일 기소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2020년 1월 랜딩카지노 내 VIP 대여금고에 보관 중이던 계열회사(홍콩 GHV)의 현금자산 145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2018년 7월부터
'제주 랜딩카지노 VIP 금고 145억 도난' 주범 4년 만에 법정 선다

"관광 활성화" vs "부작용 속출" 제주에도 춤추는 식당 생길까

제주에도 이른바 '춤 추는 식당'을 도입하는 방안을 두고 각계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경제·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주민피해와 안전사고, 편법영업의 부작용이 속출할 수 있다는 우려도 동시에 나온다.24일 오후 제주시 제주웰컴센터에서는 '일반음식점 춤 허용 정책 도입 공개토론회'가 열렸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이 토론회는 지난 8월16일 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서귀포시의 한 카페 운영자의 '춤 허용 일반음식점 운영 조례' 제정
"관광 활성화" vs "부작용 속출" 제주에도 춤추는 식당 생길까

"속슴허라" 한강이 그린 '그 동굴'…4·3 유적지 '평화기행'

"이 섬의 동굴들은 입구가 작아요. 1948년 겨울엔 한마을 사람들이 모두 들어가 몸을 피한 곳도 있어요."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에는 '정심'이 4·3희생자인 아버지와 숨어들었던 동굴 이야기가 나온다. 이곳에서 아버지가 정심에게 가장 많이 했던 말은 '속슴허라(조용히 해라)'다.24일 오전 정심의 이야기와 꼭 닮은 아픔이 있는 곳,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큰넓궤'에서 소설 속 이 대목이 낭독됐다.큰넓궤는 1948년 11월 중산간
"속슴허라" 한강이 그린 '그 동굴'…4·3 유적지 '평화기행'

좌태국 신임 해병 9여단장 "3·4기의 고향 제주도민 사랑받는 해병되겠다"

제9대 해병대 제9여단장에 좌태국 준장(해사 49기)이 취임했다.해병대 제9여단은 24일 여단 본부 한라관에서 주일석 해병대사령관 주관으로 제8·9대 해병대 제9여단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 및 묵념, 인사명령 낭독, 군기(지휘권) 이양 순으로 열렸다.좌태국 신임 여단장은 취임사에서 "무적해병의 신화를 이룩하신 해병 3·4기 선배들의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좌태국 신임 해병 9여단장 "3·4기의 고향 제주도민 사랑받는 해병되겠다"

제주도, 16년간 축구장 770개 규모 '곶자왈' 매입

제주도가 16년간 축구장 770개에 맞먹는 '곶자왈'을 매입했다.24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44억원을 투입해 한경면 저지리 일대 곶자왈 13㏊를 매수했다.이곳은 산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의 시험림으로 지정·관리된다.앞서 지난 6월에는 조천읍 선흘리 일대 곶자왈 0.9㏊를 1억여 원에 매입했다.곶자왈 매수사업은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국유림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됐다. 올해까지 제주도가 매수한 곶자왈은 축구장 770개 규
제주도, 16년간 축구장 770개 규모 '곶자왈' 매입

올해도 찾아온 '제주 자매산타'…고현지·예진양 1년 모은 저금통 기부

올해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자매 산타'가 제주를 찾아왔다. 언니는 10년째, 동생은 6년째다.24일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따르면 전날 복지관에 2개의 돼지저금통이 도착했다. 제주 신성여중 2학년 고현지, 제주 이도초 3학년 고예진 자매가 지난 1년간 용돈을 모은 것이다.고현지 양은 2015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한 해 동안 용돈을 모은 돼지저금통을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해 오고 있다.동생 고예진 양은 안 쓰는 인형과 장난감
올해도 찾아온 '제주 자매산타'…고현지·예진양 1년 모은 저금통 기부

내년 제주에 크루즈 관광객 80만명 몰린다…입항 260회→344회

내년 제주에 80만 명에 달하는 크루즈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올해 제주 크루즈 입항횟수는 총 260회, 크루즈 관광객 수는 총 62만 3000여 명이다. 이달에는 2만 명이 더 제주를 찾는다.내년에는 올해 보다 약 19% 많은 총 344항차의 선석이 배정된 상태로, 도는 내년에 약 80만 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국적별로 보면 올해 크루즈 관광객의 77
내년 제주에 크루즈 관광객 80만명 몰린다…입항 260회→344회

쉴 줄 알고 쓸 줄 아는 시니어들을 위한 특별한 제주 여행지

제주관광공사는 은퇴 후 여류롭고 풍성한 여가를 즐기며 새로운 체험을 통해 특별한 여행을 경험하고 싶은 활동적인 어른들을 위해 '액티브 시니어 인 제주(Active Senior in Jeju)'를 기획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기획은 △6인의 제주여행 따라가기 △추천 먹거리 △추천 숙소 △지역별 추천 여행지로 구성됐다.'6인의 제주여행 따라가기'는 은퇴자, 골드 미스, 전업 주부 등 50~60대 6명의 개성과 이야기가 담긴 여행코스를 소개하고 있
쉴 줄 알고 쓸 줄 아는 시니어들을 위한 특별한 제주 여행지

"도민 마음 모아 따뜻한 겨울을…" 제주 사랑의열매, 취약계층 난방비 전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제주도내 취약계층 난방비 5억원을 지원한다.제주공동모금회와 제주도는 24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월동 난방비 전달식을 열었다.제주공동모금회는 도민들의 기부금으로 이번 월동 난방비를 마련했다.도는 도내 차상위계층 2500가구를 선정, 제주공동모금회에 추천했다. 가구당 지원 금액은 20만 원이다. 올해 어려운 경제 상황과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작년보다 사업비는 1억 원, 가구별 지원 금액은 5만 원 증액했다고 한다
"도민 마음 모아 따뜻한 겨울을…" 제주 사랑의열매, 취약계층 난방비 전달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이영섭

|

편집국장 : 채원배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