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내게 준 힘은 자신감"…역전 드라마 꿈꾸는 디지털 사장님들
"AI와 디지털을 만난 뒤 새로움 꿈을 꿀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제주 서귀포시 중앙로에서 26년째 보세 의류매장 '버디'를 운영하는 이승연 대표(56)는 이렇게 말했다.20대부터 패션업계에서 일하며 전국을 돌아다닌 이승연 대표는 1999년 서귀포시에 자신만의 옷 가게를 차렸다. 30년 가까이 한자리를 지켜온 이 대표는 "패션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단골들과 깊은 온기를 주고받는다는 의미에서 가게 이름을 '버디'라고 지었다고 한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