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교육장관회의, 9년 만에 제주서…AI 교과서 알린다

교육부는 13~15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교육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 분야 최고위급 국제회의인 이번 교육장관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 교육장관과 대표단, 국내외 교육 분야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이번 회의는 제6차 페루 회의 이후 9년 만에 개최된다. 한국은 2025년 에이펙 의장국으로, 교육부가 교육장관 회의를 주재한다. 한국이 에이펙 교육장관 회의를

권형진 교육전문기자

'폭싹' 애순이 엄마와 걷던 올레길…그 옆 난파선의 정체는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여기 맞나요? 저 난파선은 뭔지…"지난달 29일 오전 세계지질공원인 수월봉과 차귀도가 한눈에 보이는 제주시 한경면 올레길 12코스. 제주를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어린 애순이 엄마와 함께 걷던 바로 그 길에 서니 난파선이 하나 보인다.푸른 바다에 40도가량 기울어진 채 박혀 있는 32m 대형 철제구조물이 올레길에서 손에 잡힐 듯 가까운 거리에 방치되면서 기묘한 분위기마저 풍겼다.이 구조물은 민간

오현지 기자

교육부, 'APEC 미래교육포럼' 개최…미래교육 비전·방향 논의

교육부는 6일 오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0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미래 교육 포럼'을 개최한다.에이펙 미래 교육 포럼은 2004년 칠레에서 열린 제3차 에이펙 교육장관회의에서 한국 교육부 장관의 제안으로 2005년 시작돼 매년 열리고 있다.에이펙 정상회의·교육장관회의 의제와 연계해 글로벌 교육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올해 포럼 주제는 '연결과 혁신을 통한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이다.포럼에는 에이펙 역내

권형진 교육전문기자

[오늘의 날씨] 제주(6일, 화)…대체로 흐림

6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벗어난다.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4~15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18~20도다.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이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0.5~2.0m로 인다.기상청은 "제주도 해상에는 곳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미란 기자

서귀포 관광지 앞 줄지어 선 차량 5대 연쇄 추돌…5명 병원행

어린이 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인 5일 오후 서귀포시의 한 관광지 앞에 줄지어 서 있던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혀 5명이 다쳤다.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4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있는 한 관광지 진입로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다친 5명은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과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미란 기자

"제주서 등산·러닝·자전거·레이싱 즐기고 기념배지 받아 가세요"

제주관광공사와 ㈜모노리스가 '그래비티 퀘스트(Gravity Quest) 제주 2025'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그래비티 퀘스트 제주 2025'는 제주의 자연을 무대로 한 다양한 액티비티 미션을 직접 도전하고 그 결과를 모바일 앱으로 인증해 리워드를 받는 챌린지형 미션 프로그램이다.미션은 △한라산 백록담 등반 △성산일출봉 탐방 △환상 자전거길 종주 △제주 러닝(마라톤·트레일런) 대회 완주 △세계 최초 무동력 레이싱 '9.81파크 X 리그 TO

오미란 기자

"한라산 폭발한 줄"…서울 이어 제주 하늘 뒤덮은 이 구름의 정체

어린이 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인 5일 제주 하늘에 파도가 치는 듯한 특이한 모양의 구름이 나타났다.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한라산이 폭발한 것 같다", "외계인이 쳐들어올 것 같다", "비현실적이다", "구름 모양이 심상치 않다", "그림 같다" 등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 구름은 '거친물결구름(Asperitas)'이다.지난 1일 수도권 하늘에도 나타나 화제를 모았던 이 구름은 상층의 찬 공기와 하층의 따뜻한 공기가

오미란 기자

나흘간 관광객만 19만 명…제주 곳곳 황금연휴 분위기 '절정'

어린이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인 5일 제주의 황금연휴 분위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이날 오전 찾은 제주시 한라체육관은 나들이에 나선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 없었다.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제103회 어린이 날을 맞아 마련한 어린이 날 대축제 '어린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가 한창 열리고 있어서다.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의 공연으로 문을 연 이 행사는 어린이 날 기념식과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미꾸라지 잡기, 줄타는 장난감 만들기, 불빛 팽이

오미란 기자

제주 건국시조 '고·양·부'씨가 땅 속에서 태어난 이유

"제주에는 왜 고씨가 많아요?"제주도민이 아니더라도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한 번쯤은 제주의 삼성(고·양·부)신화를 들어봤을 것이다.제주, 더 정확히는 '탐라(제주의 옛 이름)'의 건국신화인데 고(高)·양(梁)·부(夫) 삼을나(三乙那)라는 삼신이 3개의 구멍에서 솟아나 바다 건너온 벽랑국의 공주들과 결혼해 제주를 다스렸다는 내용이다.제주시 이도일동 삼성혈(사적 제134호)에는 이 신화를 간직한 움푹 파인 구멍을 실제로 볼 수 있다. 삼성혈에서는 매

고동명 기자

제주 연동 주택에 불…연기 흡입 70대 거주자 병원행

5일 오전 5시29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2층짜리 주택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24분 만에 꺼졌다.그러나 이 불로 1층 내부가 전부 탔고, 1층에 살던 70대 여성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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