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벗어난다.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4~15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18~20도다.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이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0.5~2.0m로 인다.기상청은 "제주도 해상에는 곳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어린이 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인 5일 오후 서귀포시의 한 관광지 앞에 줄지어 서 있던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혀 5명이 다쳤다.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4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있는 한 관광지 진입로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다친 5명은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과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와 ㈜모노리스가 '그래비티 퀘스트(Gravity Quest) 제주 2025'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그래비티 퀘스트 제주 2025'는 제주의 자연을 무대로 한 다양한 액티비티 미션을 직접 도전하고 그 결과를 모바일 앱으로 인증해 리워드를 받는 챌린지형 미션 프로그램이다.미션은 △한라산 백록담 등반 △성산일출봉 탐방 △환상 자전거길 종주 △제주 러닝(마라톤·트레일런) 대회 완주 △세계 최초 무동력 레이싱 '9.81파크 X 리그 TO
어린이 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인 5일 제주 하늘에 파도가 치는 듯한 특이한 모양의 구름이 나타났다.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한라산이 폭발한 것 같다", "외계인이 쳐들어올 것 같다", "비현실적이다", "구름 모양이 심상치 않다", "그림 같다" 등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 구름은 '거친물결구름(Asperitas)'이다.지난 1일 수도권 하늘에도 나타나 화제를 모았던 이 구름은 상층의 찬 공기와 하층의 따뜻한 공기가
어린이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인 5일 제주의 황금연휴 분위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이날 오전 찾은 제주시 한라체육관은 나들이에 나선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 없었다.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제103회 어린이 날을 맞아 마련한 어린이 날 대축제 '어린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가 한창 열리고 있어서다.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의 공연으로 문을 연 이 행사는 어린이 날 기념식과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미꾸라지 잡기, 줄타는 장난감 만들기, 불빛 팽이
"제주에는 왜 고씨가 많아요?"제주도민이 아니더라도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한 번쯤은 제주의 삼성(고·양·부)신화를 들어봤을 것이다.제주, 더 정확히는 '탐라(제주의 옛 이름)'의 건국신화인데 고(高)·양(梁)·부(夫) 삼을나(三乙那)라는 삼신이 3개의 구멍에서 솟아나 바다 건너온 벽랑국의 공주들과 결혼해 제주를 다스렸다는 내용이다.제주시 이도일동 삼성혈(사적 제134호)에는 이 신화를 간직한 움푹 파인 구멍을 실제로 볼 수 있다. 삼성혈에서는 매
5일 오전 5시29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2층짜리 주택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24분 만에 꺼졌다.그러나 이 불로 1층 내부가 전부 탔고, 1층에 살던 70대 여성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5일 제주는 흐리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제주에는 비가 내린다.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다.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1~14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18~20도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0.5~2.0m 높이로 인다.기상청은 "제주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시 고마로가 전깃줄 없는 거리로 바뀐다.4일 제주시에 따르면 현재 제주시 인제사거리와 사라봉오거리를 잇는 고마로 750m 구간에서는 시와 한국전력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지중화 사업이 한창이다.도로 양 옆 전신주를 없애는 동시에 가공 선로를 땅에 묻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그동안 이 구간에는 전신주·가공선로 난립으로 인해 도시경관 훼손 뿐 아니라 강풍·태풍 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했었다.시는 총 사업비 36억원(지중화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9월까지 매주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시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에서 정의현감 행차 재현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사단법인 성읍민속마을보존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조선 600년 정의현 소재지였던 성읍민속마을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전통문화를 재현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30여 명의 취타대는 정의현감 행차와 함께 아리랑, 오돌또기, 너영나영, 굿걸이 등 11곡을 연주하며 거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