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기후로 제주 월동무·당근 상품성·생산성 떨어져
이상 기후로 제주 월동채소(당근, 월동무)의 상품성과 생산량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농업기술원은 2024~2025년산 월동채소의 파종부터 수확, 유통 등 전 주기를 정밀 관측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관측 결과 파종기 가뭄과 생육기 일조량 부족, 병해 발생 등 기상 악조건의 영향으로 상품 비율은 당근은 74%, 월동무는 78%에 머물렀으며, 전반적으로 상품성과 생산량이 감소했다.비상품 수량은 당근 26%, 월동무는 22%로 예전에 비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