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통 '고소리술' 한 잔 하세요"…양조장 체험행사 성황
제주 전통주 '고소리술'을 주제로 한 체험행사가 열렸다.제주도는 23일 제주 고소리술 익는 집에서 열린 '제주 고소리술 양조장 팜파티'에 도민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고소리술'은 제주산 좁쌀·보리·수수가 주재료이며, 보리와 밀로 만든 누룩으로 빚는다. '고소리'라고 불리는 증류기를 이용해 밑술을 증류, 이슬처럼 맺히는 술을 받아낸 소주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희숙 제주 고소리술 익는 집 대표는 시어머니 고(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