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주는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의 아침 최저기온은 20~21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상된다.당분간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는 곳에 따라 바다 안개가 낄 수 있고, 해안가와 인근 섬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겠다.이날부터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 해수면 높이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제주도앞바다의 물결은
제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흉기 관련 언급을 하며 학생들을 협박하는 일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24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국민신문고엔 제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을 협박했단 내용의 학부모 신고가 접수돼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해당 신고엔 교사 A 씨가 자신에 대해 얘기했단 이유로 이달 12일 하교하는 학생들을 지하로 데려가 폭언했다는 내용이 담겼다.A 씨는 당시 피해 학생들에게 "야차룰 계약서를 작성해 싸우자.
24일 제주 앞바다에서 국가적 해양 재난에 대비한 범정부 합동 대응 강화 훈련이 실시됐다.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 서귀포시 성산항 일대와 우도 해상에서 진행된 민관군 합동 수난 대비 기본 훈련엔 해경청, 행정안전부, 제주도, 소방, 서귀포시, 한라병원, 해양 재난구조대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이번 훈련은 성산항과 우도 항로를 운항하는 차도선 위에서 전기차 화재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이 항로는 연간 약 200만명의
제주도가 2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와 516도로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개를 연차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도는 올해는 3억 2000만 원을 들여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도는 "천연기념물 한라산 인근 지역은 전기공급이 어렵고 환경 훼손을 최소화해야 하는 특성을 고려해 일반 가로등 대신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으로 설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설치하는 태양광 가로등은 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이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0일간 제주 서쪽 마을(한림·한경·대정·안덕) 일대에서 '다시 만나는 여름, 다시 찾은 제주'를 주제로 제주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제주여행주간 기간에는 인기 캐릭터 '쿠키런'과 함께하는 디지털 스탬프 투어를 즐길 수 있다. 도는 쿠키런과 협업해 대정 마늘과 안덕 메밀, 한경 반딧불이, 한림 해녀 등 각 마을별 콘텐츠에 특화된 쿠키런 캐릭터를 개발한 상태다.참가자들은 3곳 이상의 QR
재단법인 김만덕재단과 김만덕기념관이 제주도내 지역아동센터에 선물을 전달했다.김만덕기념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함께 나눔' 행사를 통해 도내 지역아동센터 64개소에 간식과 완구 등 2000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기념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개관 이후 10년간 김만덕기념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기부금 2000만 원으로 이뤄졌다.강영진 김만덕기념관장은 "김만덕기념관 개관 이후 10년간 관람객들이 기꺼이 내준 소
제주 서귀포시는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다발 구간을 중심으로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최근 3년간의 교통사고 통계 자료와 도로교통공단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사고 빈도가 높은 구간을 우선 선정했다.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교차로 선형, 횡단보도 및 차선 위치 조정 △교통안전표지 △무단횡단 방지시설 등 안전시설을 신설하거나 보강하는 작업이 포함된다.구간별로 교통환경과 과거 사고 사례를 분석해 맞춤형 개선 방안을 수립하고, 사업 단계
제주도는 오영훈 도지사가 프랑스 최고 권위의 예술기관인 프랑스 예술한림원(아카데미 데 보자르, Academie des Beaux-Arts)을 찾아 문화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1803년 나폴레옹이 설립한 프랑스 예술한림원은 회화, 조각, 건축, 음악, 영화 등 5대 예술 분야를 총괄하는 프랑스 최고의 예술기관이다. 예술한림원이 주관하는 예술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이번 실무협의에서는 △제주-프랑스 간 예
제주도의 공공기관 워케이션이 이달 시작된다.24일 도에 따르면 공공기관 워케이션 사업 시작으로 한국동서발전 직원 90여명이 전날부터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공공형 워케이션 오피스에서 근무하고 있다.한국동서발전 직원들은 근무 이후 4회에 걸쳐 해안 플로깅과 전통시장 방문 등을 할 예정이다.도는 도외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무료로 사무 공간을 제공하고 사흘 이상 사용하면 지역 화폐인 '탐나는전'을 선착순 지급한다.도는 앞으로 공공기관 대상 워케이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