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70편 운항' 제주공항도 새떼와의 전쟁…비상태세 유지
무안국제공항 제주공항 여객기 참사 여파로 제주국제공항도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있다.30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에 따르면 현재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제주지방항공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제주국제공항 일대에서 항공기 조류 충돌을 예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우선 조류퇴치 인원을 기존 4명에서 6명으로 2명 늘렸다. 이들은 활주로와 보조 활주로에서 엽총과 폭음 경보기 등을 이용해 조류가 공항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현재 제주공항에 비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