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故 임정구 선생 외손녀에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제주도 보훈청은 2013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은 애국지사 고(故) 임정구 선생의 외손녀 선우 브렌다 백 씨에게 국가유공자 유족 증서를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임정구 선생은 1906년부터 1939년까지 미국에서 목회활동을 펼치며 독립운동에 헌신했다.공립협회 경찰, 미주한인연합회 회장, 대한인국민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여러 차례 독립자금을 지원한 공로로 2013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다.선우 브렌다 백 씨는 제주에 오래 거주하며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