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간 관광객만 19만 명…제주 곳곳 황금연휴 분위기 '절정'
어린이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인 5일 제주의 황금연휴 분위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이날 오전 찾은 제주시 한라체육관은 나들이에 나선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 없었다.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제103회 어린이 날을 맞아 마련한 어린이 날 대축제 '어린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가 한창 열리고 있어서다.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의 공연으로 문을 연 이 행사는 어린이 날 기념식과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미꾸라지 잡기, 줄타는 장난감 만들기, 불빛 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