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적 삶 기억할 것" 전국서 프란치스코 교황 애도 물결(종합)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에 전국 각지에서 애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22일 오전 11시 울산시 중구 병영순교성지성당에선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소식이 알려진 이후 첫 미사가 봉헌됐다. 이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100여 명의 가톨릭 신자가 미사에 참여했다.미사를 집전한 손영배 미카엘 신부는 강론에 앞서 "가장 낮은 자리에서 가장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아버지 같은 품으로 넉넉하게 안아주셨던 교황께 주님의 자비를 청한다"고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