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못 뜨고 돌담·나무 쓰러져…제주 초속 25m 강풍 피해 속출

황금연휴 첫날인 3일 제주에서 강풍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현재 제주도 북부에는 강풍경보,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동부, 추자도에는 각각 강풍주의보,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서해 남부 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고 있는 탓이다.주요 지점별 일 최대순간풍속을 보면 제주공항(북부) 초속 25.9m, 삼각봉(산지) 초속 25.6m, 제주(북부
항공기 못 뜨고 돌담·나무 쓰러져…제주 초속 25m 강풍 피해 속출

APEC 고위관리회의 제주서 개막…14일간 장관급 등 3200명 참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가 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3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 회의는 APEC 정상회의와 각료회의의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 협의와 결정을 이끄는 핵심 협의체다. 산하 4대 위원회(무역투자위·경제기술협력운영위·경제위·예산운영위)와 소위원회의 논의사항을 검토해 정상·각료회의에 보고하고 결정사항을 이행·감독하는 역할을 한다.16일까지 14일간 진행되는 이 회의에는 32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
APEC 고위관리회의 제주서 개막…14일간 장관급 등 3200명 참가

제주공항에 초속 22.7m 강풍…기상청 "항공기 운항 차질 우려"

제주국제공항에 초속 2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기준 현재 제주도 북부와 중산간, 산지, 추자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산지 초속 17m 이상)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산지 초속 25m 이상)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주요 지점별 일 최대순간풍속은 제주공항(북부) 초속 22.7m, 삼각봉(산지) 초속 22.1m, 산천
제주공항에 초속 22.7m 강풍…기상청 "항공기 운항 차질 우려"

제주섬 하늘에 저게 뭘까?…모자구름·렌즈구름·빛기둥

제주는 기상이 시시각각 변하는 지역 중 하나다.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인 데다 해발고도 1947m의 한라산이 우뚝 서 있는 지형이 다양한 날씨를 만들어낸 탓이다.제주섬 안에서도 지역별 기온, 강수량 등이 크게 차이 나기도 한다. 크고 작은 오름이 있고 동서남북 사면의 방향에 따라 달라진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의 연평균 기온(2000~2019년)은 16.1도로, 우리나라 연평균 기온(12.6도)보다 3.5도 높다. 해발고도 1300m
제주섬 하늘에 저게 뭘까?…모자구름·렌즈구름·빛기둥

[오늘의 날씨] 제주(3일, 토)…강풍 불고 오후부터 가끔 비

3일 제주는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서해 남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이로 인해 이날 오전부터 제주도 북부와 중산간, 산지, 추자도에는 바람이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오후에는 곳에 따라 가끔 비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2~15도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19~24도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날씨] 제주(3일, 토)…강풍 불고 오후부터 가끔 비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핵심 환경영향평가 절차 착수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후 약 8개월 만에 사업의 핵심 쟁점으로 꼽히는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개시된다.제주도는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이 2일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환경영향평가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개발사업 승인 전 사업으로 인한 환경영향을 미리 조사·예측·평가하는 제도다.특히 환경영향평가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에 따라 환경부가 아닌 제주도를 협의기관으로 두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핵심 환경영향평가 절차 착수

제주공항 '헬로 제주존' 새 단장…인기 로컬 브랜드 '우무' 입점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이 공항 국내선 3층 일반 대합실 동쪽에 있는 로컬 콘텐츠 중심 공간 '헬로 제주존'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2일 밝혔다.공항에 따르면 현재 헬로 제주존에는 기존 특산품 판매점, 수산물 판매점, 제주마음샌드를 판매하는 파리바게뜨에 이어 인기 로컬 브랜드 '우무'가 추가 입점해 있다.우무는 푸딩, 쿠키, 화장품 등 제주산 우뭇가사리를 원료로 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작년 1~2월 공항 1층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 것
제주공항 '헬로 제주존' 새 단장…인기 로컬 브랜드 '우무' 입점

13대 제주연구원장에 유영봉 전 제주대 교수 임명

제주도는 2일 제13대 제주연구원장에 유영봉 전 제주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유 신임 원장은 일본 동경대 대학원에서 농업경제학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제주대학교 농업경제학과 교수, 생명자원과학대 학장과 한국농업경제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했다.임기는 이날부터 2028년 5월1일까지 3년이다.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도지사 집무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하며 “도와 제주연구원 간의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기술과 환경 등 빠른 변화에 선제적으
13대 제주연구원장에 유영봉 전 제주대 교수 임명

트랙터 몰고 거리 나선 제주 농민들 "새 정부, 농민기본법 제정해야"

제주 농민들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나선 후보들을 향해 '농민 기본법 제정'을 공약에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등 지역 내 7개 단체로 구성된 '제주 농민의 길'과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는 2일 오후 도청 앞에서 '제주 농민대회'를 열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제주 동·서쪽에서부터 각각 트랙터와 트럭 등으로 시위를 하며 이곳에 모인 농민들은 '농민 기본법 제정' '필수 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트랙터 몰고 거리 나선 제주 농민들 "새 정부, 농민기본법 제정해야"

"발전소에서 검은 연기"…연료탱크 배출하던 중 불

제주의 한 화력발전소 연료탱크 보강공사 중 불이 나는 사고가 났다.2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쯤 제주시 삼양동 소재 제주화력발전소에서 연료탱크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연료 탱크 보강공사를 위해 연료를 빼던 중 유류 잔여물에 의해 자연적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됐다.이 불은 자연적으로 꺼졌지만, 검은 연기로 인해 7건의 신고가 접수됐다.해당 연료탱크
"발전소에서 검은 연기"…연료탱크 배출하던 중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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