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환자 불법진료한 병원장 항소심서 징역형→벌금형 감형

무등록 여행업자에게 외국인환자를 소개받아 진료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제주의 한 병원장이 항소심에서 감형돼 의사면허 취소는 면했다.22일 제주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오창훈 부장판사)는 제주의 모 병원 경영인과 병원장, 중국 국적의 무등록 여행업자 등 3명에 대한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을 가졌다.2심 재판부는 병원장 A 씨(48)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외국인 환자 불법진료한 병원장 항소심서 징역형→벌금형 감형

제주시 환전소서 현금 4억 7000만원 훔쳐 도주한 20대 직원 검거

제주도의 한 환전소에서 현금 4억여 원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22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쯤 서울에서 절도 혐의를 받는 A 씨를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공범 여부와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일 오후 3시 40분쯤 제주시 노형동의 환전소에서 근무하던 중 금고에 보관돼 있던 현금 4억 7000여만 원을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당일 오전부터
제주시 환전소서 현금 4억 7000만원 훔쳐 도주한 20대 직원 검거

"지역소멸 위기, 교육 통해 극복…지역명품학교를 핵심거점으로"

인구감소 지역 내 학교를 교육의 질적 우수성과 지역 정체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기반으로 한 통합적 교육거점인 '지역 명품학교'로 키워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정진주 청주대학교 교수는 22일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열린 적정규모 학교 육성 인식 제고를 위한 설명회에서 '지역 명품학교의 개념과 우수학교 사례'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정 교수는 "지역 명품학교는 학교 통폐합 이후 재정·인프라를 집중 투입해 교육·사회·문화·지역적 중
"지역소멸 위기, 교육 통해 극복…지역명품학교를 핵심거점으로"

제주시 고령 보행자 보호 위해 횡단보도 139곳 신호체계 개선

제주지역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보행 시간이 평균 18% 길어졌다.제주도자치경찰단은 지난 3월부터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제주시 고령자들이 자주 오가는 지역을 중심으로 횡단보도 139곳의 보행신호를 개선했다고 22일 밝혔다.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이들 횡단보도 중 99곳은 보행 시간을 기존 초당 1m에서 0.7m로 늘려 평균 4.8초(18%) 연장했다. 이는 약 3.36m를 더 보행할 수 있는 시간이다.다른 횡단보도 6곳에 대
제주시 고령 보행자 보호 위해 횡단보도 139곳 신호체계 개선

제주 해상서 조업 하던 60대, 바다에 빠져 사망

22일 제주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에서 60대 남성이 바닷물에 빠져 사망했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쯤 제주시 외도2동 북서쪽 약 900m 거리 해상에서 어선 A 호의 선원 B 씨가 그물 작업을 하던 중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어선 A 호는 B 씨를 구조한 후 심폐소생술을 하며 제주시 애월항으로 입항해 해경과 소방 측에 환자를 인계했다.B 씨는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해경은 자세한 사고
제주 해상서 조업 하던 60대, 바다에 빠져 사망

제주 시민사회 "기초단체 설치, 국정과제에 반영해 달라"

제주 36개 단체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도민운동본부'는 국정기획위원회에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국정과제 반영 건의문'을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이 단체는 건의문에서 "한국의 지방분권을 선도해 온 제주특별자치도에는 전국 광역자치단체에 있는 기초자치단체가 없다"며 "지난 2006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기초자치단체인 기존 4개 시·군이 모두 폐지됐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이 단체는 "그간 여러 성과
제주 시민사회 "기초단체 설치, 국정과제에 반영해 달라"

제주 성홍열 확산, 올 들어 56명…작년 2.5배

제주에서 어린아이를 중심으로 성홍열 등 호흡기 감염병이 확산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2일 제주시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까지 도내에서 56명의 성홍열 발생 신고가 접수됐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45명, 서귀포시가 11명이다. 특히 전체의 93%에 달하는 52명이 10세 미만인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작년 발생한 성홍열 환자 55명을 넘어선 것이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로는 2.5배 이상(작년 1~7월 22명) 증가한 것이다. 지난 2
제주 성홍열 확산, 올 들어 56명…작년 2.5배

롱코트 걸친 카페 직원…사장 계좌 9000만원 털어 흥청망청

자신이 일하던 카페 대표 명의로 몰래 대출을 받고 대표 명의 통장의 돈까지 빼돌린 20대가 법정에 섰다.제주지법 형사 1단독(재판장 김광섭 부장판사)은 컴퓨터등사용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A 씨(20대)에 대한 첫 공판을 22일 진행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A 씨는 2021년 5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제주의 한 카페 점장으로 근무하면서 카페 대표 B 씨의 업무용 휴대전화를 이용해 B 씨 명의로 3000만 원을 대출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롱코트 걸친 카페 직원…사장 계좌 9000만원 털어 흥청망청

'AI 시대 주역, 창업으로 미래 열다' 제주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제주도교육청은 다음달 16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 전시실에서 2025년 제주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인공지능(AI) 시대의 주역, 창업으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등 8개, 중등 15개, 고등 28개 등 총 51개 창업동아리가 참가한다.이번 대회는 두 단계로 진행되며 22일 사업계획서 서류 심사에 이어 다음 달 16일에 창업 아이디어 발표 및 동아리 활동 전시 심사가 진행된다.심사 결과에 따
'AI 시대 주역, 창업으로 미래 열다' 제주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시골 학교서 떠난 세계여행…마음에 싹튼 '청렴' 씨앗

"앞으로 거짓말 안 하고, 예의 바르게 지낼게요"22일 제주 종달초등학교(교장 진성호)는 '2025 책축제'에서 특별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학교 체육관에 마련한 '뷰티풀 청렴 코리안(Beautiful Korean with Integrity)' 부스이다.종달초는 어린이들이 단순한 놀이 활동이 아닌 세계 각국의 여행 에티켓을 배우며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부스 체험은 마치 세계여행을 떠나는 듯 짜였다. 항공권을 받
시골 학교서 떠난 세계여행…마음에 싹튼 '청렴'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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