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5시29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2층짜리 주택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24분 만에 꺼졌다.그러나 이 불로 1층 내부가 전부 탔고, 1층에 살던 70대 여성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5일 제주는 흐리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제주에는 비가 내린다.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다.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1~14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18~20도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0.5~2.0m 높이로 인다.기상청은 "제주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시 고마로가 전깃줄 없는 거리로 바뀐다.4일 제주시에 따르면 현재 제주시 인제사거리와 사라봉오거리를 잇는 고마로 750m 구간에서는 시와 한국전력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지중화 사업이 한창이다.도로 양 옆 전신주를 없애는 동시에 가공 선로를 땅에 묻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그동안 이 구간에는 전신주·가공선로 난립으로 인해 도시경관 훼손 뿐 아니라 강풍·태풍 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했었다.시는 총 사업비 36억원(지중화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9월까지 매주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시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에서 정의현감 행차 재현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사단법인 성읍민속마을보존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조선 600년 정의현 소재지였던 성읍민속마을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전통문화를 재현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30여 명의 취타대는 정의현감 행차와 함께 아리랑, 오돌또기, 너영나영, 굿걸이 등 11곡을 연주하며 거리행
징검다리 연휴 사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에서도 동심을 위한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이 펼쳐진다.4일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30분부터 한라체육관에서 어린이날 대축제 '어린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행사가 열린다.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체험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실외에서는 미꾸라지 잡기, 불빛 팽이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꾸려진다.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는 5일 서귀포 공천포전지
4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부터 맑아진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0~11도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18~21도다.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0.5~2.5m 높이로 인다.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큰 곳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한 달 앞둔 3일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이날 오후 제주시 연동에 있는 도당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도당 위원장으로서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김한규 의원을 비롯해 총괄선대위원장인 위성곤·문대림 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필환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조순호 한국노총 제주본부 의장, 장정환 제주호남향우회장, 공동선대위원장인 김경학·김태석·좌남수 전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참석자
황금연휴 첫날인 3일 제주에서 강풍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현재 제주도 북부에는 강풍경보,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동부, 추자도에는 각각 강풍주의보,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서해 남부 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고 있는 탓이다.주요 지점별 일 최대순간풍속을 보면 제주공항(북부) 초속 25.9m, 삼각봉(산지) 초속 25.6m, 제주(북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가 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3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 회의는 APEC 정상회의와 각료회의의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 협의와 결정을 이끄는 핵심 협의체다. 산하 4대 위원회(무역투자위·경제기술협력운영위·경제위·예산운영위)와 소위원회의 논의사항을 검토해 정상·각료회의에 보고하고 결정사항을 이행·감독하는 역할을 한다.16일까지 14일간 진행되는 이 회의에는 32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
제주국제공항에 초속 2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기준 현재 제주도 북부와 중산간, 산지, 추자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산지 초속 17m 이상)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산지 초속 25m 이상)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주요 지점별 일 최대순간풍속은 제주공항(북부) 초속 22.7m, 삼각봉(산지) 초속 22.1m, 산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