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100명이었는데…시스템 오류로 '백록샘 탐방 행운' 2630명에게
높은 관심 속 예약 시스템 마비 덕에 단 100명에게만 주어질 예정이었던 한라산 '백록샘' 첫 탐방 기회를 2630명이 잡게 됐다.17일 제주도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백록샘 탐방 예약 시스템이 열리자마자 일시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1분여 만에 당초 예약 가능 인원 100명보다 26배 많은 2630명이 예약 확정 문자를 받았다.예상치 못한 과도한 동시 접속으로 예약 시스템 오류가 발생한 탓이다.도는 4일 사과문을 올려 "행사 참여를 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