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참사 여객기에 도민 2명 탑승, 깊이 애도"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추락한 제주항공 여객기에 제주도민도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후 10시 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여객기 참사에서 70대 부부인 제주도민 두 분이 희생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갑작스런 사고로 목숨을 잃으신 도민과 모든 희생자 분들을 깊이 애도한다. 황망한 사고로 가족을 잃어버린 유가족 여러분에게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오 지사는
오영훈 제주지사 "참사 여객기에 도민 2명 탑승, 깊이 애도"

탑승객 중 광주·전남 156명…서울·경기·전북·제주·충남·경남시민도

무안국제공항 착륙 중 폭발사고가 벌어진 제주공항 여객기 승객들의 거주지가 확인됐다.29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쯤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폭발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에는 181명이 탑승해 있었다.승객들은 광주시민 81명, 전남도민 75명, 서울시민 8명, 경기도민 5명, 전북도민 6명, 제주도민 2명, 충남도민 1명, 경남도민 1명 등으로 파악됐다.여객기엔 태국인 2명도 탑승해 있었다.이날 오후 6시 기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
탑승객 중 광주·전남 156명…서울·경기·전북·제주·충남·경남시민도

오영훈 제주지사 "무안 사고, 생존자 한 명이라도 더 나오길"(종합)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국제공항을 긴급 방문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제주도는 이날 오후 1시 오 지사가 제주공항을 방문해 공항 운영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복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을 비롯해 실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제주공항은 무안공항 사고 발생 후 비상대기태세를 유지하고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항공기 조류 충돌 방지를 위해 활주로와 보조활주로에 조류퇴치 인원
오영훈 제주지사 "무안 사고, 생존자 한 명이라도 더 나오길"(종합)

제주 공공배달앱 '먹깨비' 매출 100억 달성…회원 4만4천명 돌파

제주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운영 2년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달성했다.29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2월 도입된 '먹깨비'는 지난 23일 기준 회원 수 4만4064명, 가맹점 3352곳이 이용하고 있으며, 누적 매출 100억5400만원을 기록했다.먹깨비 월 평균 주문건수는 지난 2022년 1만2596건에서 지난해 1만4883건, 올해 1만7825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따른 월 평균 총 매출액도 2022년 2억862
제주 공공배달앱 '먹깨비' 매출 100억 달성…회원 4만4천명 돌파

제주도 "무안공항 사고, 도민 피해 발생시 신속 대응"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추락사고와 관련, 제주도는 도청 집무실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와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사고대책 수습 지원, 제주국제공항 안전 강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특히 제주도민 피해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지역수습대책본부를 가동하기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오 지사는 이날 오후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사 상황실 등을 방문해 항공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할
제주도 "무안공항 사고, 도민 피해 발생시 신속 대응"

'추락사고' 여객기, 무안 비행 뒤 제주로 와 중국 운항 예정이었다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추락한 제주항공 7C2216편은 당초 제주로 올 예정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항공 등에 따르면 이날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는 무안에서 비행을 마치고 제주에서 다시 국제선 노선(제주~베이징 다싱)을 운항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오전 9시7분 쯤 무안공항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로 인해 오전 11시40분쯤 탑승객 141명을 태우고 출발할 예정이었던 제주발 다싱행 제주항공 7C8135편 운항은 취소됐다.제주항공 관계자
'추락사고' 여객기, 무안 비행 뒤 제주로 와 중국 운항 예정이었다

제주도 내년 상반기 공공근로 1697명으로 확대

제주도가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제주도는 오는 30일부터 공공근로사업 채용을 시작, 설 연휴 전까지 인력 선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채용 규모는 일반 공공근로 1640명, 청년 공공근로 57명 등 총 1697명이다. 전년 동기 대비 270여 명 늘어난 것이다.일반 공공근로는 18세 이상 제주도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저소득층과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를 우선 선발한다.청년 공공근로는 19~39세가
제주도 내년 상반기 공공근로 1697명으로 확대

[오늘의 날씨] 제주(29일, 일)…새벽까지 눈 또는 비

29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10~12도가 되겠다.이날 새벽(오전 6시)까지 가끔 비가 내리고 중산간 이상 산지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28~29일 새벽까지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제주도 산지 예상 적설량은 1~5㎝다.특히 1100도로 등 산간 도로엔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 결빙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제주도 남부·남
[오늘의 날씨] 제주(29일, 일)…새벽까지 눈 또는 비

선거사범을 제주청년센터장으로 임용?…적절성 시비 불거져

제주청년센터의 신임 센터장 선임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28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청년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최근 신임 센터장 공개 채용에서 A 씨를 최종 합격자로 선정, 발표했다.그러나 A 씨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 인물이란 점에서 그 적절성 시비가 일고 있는 상황이다.A 씨는 지난 2017년 더불어민주당의 제19대 대통령후보 경선 과정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제주 청년 명단을 조작해
선거사범을 제주청년센터장으로 임용?…적절성 시비 불거져

제주 한라산 대설특보…삼각봉에 6㎝ 눈 쌓여

대설특보가 발효된 한라산 내 탐방로가 전면 통제됐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제주도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중산간 이상 산지엔 시간당 1㎝ 내외의 눈이 내려 쌓이고 있다.이에 제주도 산지엔 대설주의보, 제주도(남부·남부 중산간·추자도 제외)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제주도내 주요 지점 24시간 신적설량은 오전 10시 기준 삼각봉 6.0㎝, 한라산 남벽 5.1㎝, 어리목 5.0㎝, 사제비 4.
제주 한라산 대설특보…삼각봉에 6㎝ 눈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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