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항 인근 예인선 선내 폭발…60대 선장 전신 화상

23일 제주도 앞바다 46톤급 예인선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선장이 화상을 입었다.서귀포해양경찰서와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8분쯤 서귀포 성산항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준설 작업 중이던 예인선 A호에서 작은 폭발 및 화재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선장 B 씨(66)가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어 닥터헬기를 타고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당시 현장에 있던 관계자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불은
제주 성산항 인근 예인선 선내 폭발…60대 선장 전신 화상

제주 인구 유출 가속화…올 상반기에만 '- 3026명'

제주도 인구 유출이 가속화하고 있다. 올 상반기 순유출 인구만 3000명을 넘어섰다.23일 통계청이 발표한 '국내 인구이동 통계'를 보면 6월 한 달간 제주지역 순유출 인구는 514명으로 집계됐다.타 시도에서 2019명이 전입했지만, 2533명이 제주를 떠났다.지난 2023년 8월부터 23개월 연속 순유출을 보이고 있다.올 상반기(1~6월) 제주도의 순유출 인구는 3026명이다. 전년 동기 2192명보다 834명(38%) 증가했다.38년 만에
제주 인구 유출 가속화…올 상반기에만 '- 3026명'

제주경찰·소방, 공동주택 자동출입시스템 구축…현장 대응력 강화

제주경찰청과 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유사시 긴급 출동 등을 통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한다.제주경찰청과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23일 제주청에서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다양해진 범죄와 재난 등의 상황에서 긴급신고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동주택 자동출입시스템'을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또 정기적인 간담회 등을 통해 상호 존중 및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이날 주영국 제
제주경찰·소방, 공동주택 자동출입시스템 구축…현장 대응력 강화

제주 신설 특성화고에 글로벌조리·스마트농업과 등 개설 제시

제주에 신설되는 특성화고인 가칭 제주미래산업고에 글로벌조리와 스마트농업 등 4개 학과를 개설하는 1순위 안이 제시됐다.김대영 제주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는 23일 제주대 경상대학에서 열린 '신설·전환 특성화고 및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체제 구축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 같은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신설되는 특성화고인 제주미래산업고 학과 1안은 △글로벌조리 △스마트농업 △IoT디자인 △디지털미디어 등 4개 학과로 구성됐다.2안은 △스마트농업 △글로
제주 신설 특성화고에 글로벌조리·스마트농업과 등 개설 제시

제주트라우마센터 운영비 전액 국비로…개정안 국회 통과

국립 제주트라우마센터의 기관 운영비를 전액 국비로 부담하는 법적 근거 마련됐다.23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국립국가폭력 치유센터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개정안은 위성곤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으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운영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명확히 하는 내용이 담겼다.치유센터의 기관운영비는 전액 국비로 부담하고, 사업비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분담하도록 부대의견으로
제주트라우마센터 운영비 전액 국비로…개정안 국회 통과

경찰, 제주 중학교 교사 사망 관련 국과수 심리부검 의뢰

제주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심리부검이 진행된다.제주동부경찰서는 교사 A 씨의 사망 동기를 밝히기 위해 심리부검을 의뢰했으며, 이를 토대로 수사를 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심리부검은 고인이 남긴 기록과 유족 진술 등을 살펴 고인의 죽음에 영향을 미친 원인을 밝히는 조사다.지난 5월 22일 자신이 근무하던 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교사 A 씨는 생전에 악성 민원에 지속적으로 시달려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에 경찰은
경찰, 제주 중학교 교사 사망 관련 국과수 심리부검 의뢰

감귤박물관 8월2일 인문학콘서트 '기억과 상생의 감귤'

제주 감귤산업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는 인문학 콘서트가 8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서귀포시 감귤박물관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개최된다.2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기억과 상생의 감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재일 제주인의 감귤산업 지원과 고향을 향한 애정, 감귤 부자마을의 형성 등 제주감귤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지역 전문가들과 원로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기억을 나누는 자리다.1부 ‘우리는 희망을 심었다’
감귤박물관 8월2일 인문학콘서트 '기억과 상생의 감귤'

"470년 전 그날을 기억하라"…제주대첩의날 선포식 개최

'미디어제주'가 주최 및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제주대첩의 날 선포식 '승전고를 울려라'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제주목 관아 광장 및 망경루 앞에서 열린다.이번 선포식은 1555년 을묘왜변 당시 제주에 침입한 1000여명의 왜구를 민·관·군이 뭉쳐 물리친 제주대첩을 기념하고, 이를 통해 제주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기 위한 자리다.행사는 오전 9시40분 광개토제주예술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후 오전 10시 망경
"470년 전 그날을 기억하라"…제주대첩의날 선포식 개최

진돗개 풀어 야생동물 잔혹 사냥…검찰·피고 모두 항소

진돗개를 훈련해 야생동물을 잔혹하게 불법 포획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과 피고인 측이 모두 항소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심에서 각각 징역형의 실형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30대 A 씨와 B 씨의 변호를 맡은 모 법무법인은 이날 제주지법에 이들의 항소장을 제출했다.항소이유는 1심에서 피고인들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 만큼 양형부당인 것으로 파악됐다. 1심의 형량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는 취지이다.검
진돗개 풀어 야생동물 잔혹 사냥…검찰·피고 모두 항소

제주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 26~27일 개최

제주세계유산본부는 26일부터 27일까지 ‘2025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 행사를 개최한다.지질트레일은 총 3개 코스로 구성된다.용머리해안과 산방산을 잇는 A 코스는 화산지형과 제주 역사·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종합 코스다.B 코스는 산방산을 배경으로 사계마을 풍경을 따라 걷는 마을 연계 코스다.C 코스는 용머리해안에서 화순 금모래해변까지 이어지는 지질 중심 코스로, 주상절리와 응회암 등 화산지형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약 100만 년 전
제주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 26~27일 개최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