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처리 시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한달도 안돼 또 봉쇄
제주 최대 폐기물 처리시설인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가 봉쇄 사태를 겪은지 한달도 되지 않아 주민들이 분리수거 차량 진입을 막는 상황이 또 벌어졌다.2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환경자원순환센터가 위치한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주민들이 분리수거 차량 진입을 막고 있다.이날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시민감시단들이 수거된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서 재활용품이 섞여있다며 반입을 저지했다.이에따라 제주시 관내 쓰레기 수거 차량 32대 가운데 30대가 센터에 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