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뭄 장기화 우려에 대책 마련 '분주'

올여름 제주지역의 가뭄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제주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도는 8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가뭄 대비 관계기관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시에선 이달 1일 약한 가뭄이 시작됐다. 또 지역별로 6개월 누적 강수량이 70% 미만을 기록한 지점이 있어 서귀포시에도 가뭄이 발생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도의 올해 누적 강수량은 53년 관측 기간 중 13위다. 오는 13~14일쯤 비 소식이 있으나 장
제주도, 가뭄 장기화 우려에 대책 마련 '분주'

렌터카 보험료 무할증 노렸다…교통사고 8번 내고 보험료 챙긴 20대

제주에서 렌터카를 이용해 보험사기를 벌인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지난 4일 20대 A 씨와 B 씨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피의자들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3년간 8회에 걸쳐 제주에 입도해 렌터카를 빌린 후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해 보험금 2700여 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렌터카 교통사고는 보험할증이 되지 않고 보험료를 받을 수 있는 점을 이용해
렌터카 보험료 무할증 노렸다…교통사고 8번 내고 보험료 챙긴 20대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비전은?'…10~12일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의 대주제는 '2035 아시아 크루즈의 비전 : 글로벌 시장의 9%에서 20%를 향한 항해'다.이번 포럼에는 아도라, 로얄캐리비안, MSC, MOL 등 글로벌 크루즈 선사 CEO를 비롯한 10여 개국 600여 명의 크루즈·항만·여행사 관계자들이 참가해 2035년까지 아시아 크루즈 시장 점유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비전은?'…10~12일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제주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지키는 기초질서…가방 분실 외국인도 도와

제주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거리 곳곳의 기초질서 지킴이로 나서는 데 이어 관광객을 돕기도 해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고 있다.8일 제주도자치경찰단에 따르면 느영나영 복지 공동체와 협업해 활동하고 있는 기초질서 지킴이 시니어(이하 지킴이)들은 지난달 18일 제주시 연동에서 난처한 상황에 처한 관광객을 마주했다.당시 택시에서 내리던 중국인 관광객 A 씨는 여권과 카드가 든 가방을 잃어버린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A 씨가 당황해 어쩔줄 몰라
제주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지키는 기초질서…가방 분실 외국인도 도와

달걀 이어 우유·유가공품까지…제주도, RE100 축산 본격화

제주도는 2030년까지 총 61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축산분야 66곳에 재생에너지 100%(RE100, Renewable Energy 100%) 인증을 추진한다.8일 도에 따르면 축산분야 RE100 인증이 지난해 말 달걀에 이어 올해 상반기 우유, 유가공 분야까지 확대됐다.올해 상반기 산란계, 낙농, 유가공업 분야 4개 사업장이 새롭게 RE100 인증을 획득, 도내 축산분야 인증사업장은 총 5곳(낙농2, 산란계2, 유가공업 1)으로 확대됐다
달걀 이어 우유·유가공품까지…제주도, RE100 축산 본격화

"돌고래 '행운이'를 구조하라"…제주 전문가들 힘 모은다

제주도가 바다에 서식하는 남방큰돌고래를 구조·보호하는 전담팀을 가동했다.제주도는 8일 도청 백록홀에서 남방큰돌고래 ‘행운이’의 구조와 보호를 위한 전문가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최근 구좌읍 해상에서 폐어구에 걸린 채 발견된 ‘행운이’의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구조와 치료, 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운이’는 약 2m 크기의 중형 돌고래로, 태어난 지 6~7년 정도 된 비성체로 추정된다.제주 동부와 서부
"돌고래 '행운이'를 구조하라"…제주 전문가들 힘 모은다

'잠 못 드는 한반도' 피할 곳이 없다…강원 횡성도 '첫 열대야'(종합)

여름 폭염의 기세가 연일 거세지면서 밤에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충북 청주의 밤 최저기온이 27.7도에 머무르며 열대야가 나타났다.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광주·전남에서도 광주 26.7도, 목포·여수 25.7도, 완도 25.6도 등을 기록하며 열흘째 열대야가 계속됐다.또 전주 26.1도, 남원 25.8도, 김제 25.7도, 군산 25.6도 등을 기록한 전북에도 8일 연속 밤 무더위가
'잠 못 드는 한반도' 피할 곳이 없다…강원 횡성도 '첫 열대야'(종합)

"물놀이 도중 갑자기 통증이"…제주 해수욕장서 해파리 쏘임 사고

제주의 한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던 관광객이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7일) 오후 4시 33분쯤 서귀포시의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30대 남성 A 씨가 해파리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두 다리에 불편감을 느낀 A 씨는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최근 제주 바다에는 독성 해파리 출현율이 급격히 높아졌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모니터링 주간보고'(6월
"물놀이 도중 갑자기 통증이"…제주 해수욕장서 해파리 쏘임 사고

'잠 못 드는 밤' 제주·서귀포 또 열대야…올해 벌써 9일째

제주도 해안지역에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났다.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7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 사이 도내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6.4도, 서귀포(남부) 25.8도를 기록하며 열대야가 발생했다.이에 올해 지점별 열대야 일수는 제주와 서귀포 각 9일, 고산 5일, 성산 2일을 기록했다.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잠 못 드는 밤' 제주·서귀포 또 열대야…올해 벌써 9일째

[오늘의 날씨] 제주(8일, 화)…낮 최고 32도 '덥다 더워'

8일 제주는 무덥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31~32도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특히 해안은 곳에 따라 너울과 함께 높은 물결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
[오늘의 날씨] 제주(8일, 화)…낮 최고 32도 '덥다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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