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뭄 장기화 우려에 대책 마련 '분주'
올여름 제주지역의 가뭄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제주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도는 8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가뭄 대비 관계기관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시에선 이달 1일 약한 가뭄이 시작됐다. 또 지역별로 6개월 누적 강수량이 70% 미만을 기록한 지점이 있어 서귀포시에도 가뭄이 발생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도의 올해 누적 강수량은 53년 관측 기간 중 13위다. 오는 13~14일쯤 비 소식이 있으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