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70대 백록담 등반 도운 한라산국립공원 직원들
암 투병 중인 노인이 한라산국립공원 직원의 도움으로 가족과 함께 백록담에 오르고 싶다는 소원을 이뤄냈다.11일 한라산국립공원에 따르면 등반객 A 씨는 지난 1일 아들과 함께 70대 아버지 B 씨를 모시고 한라산 관음사 코스를 올랐다고 한다.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이들 3대의 산행에는 사연이 있다.A 씨는 "아버지는 평생 산을 사랑한 산꾼이셨지만 췌장암 4기로 함암 치료를 잠시 쉬고 있다"며 "이번 등산은 기력이 조금이라도 있을 때 손자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