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마 100마리가 제주마방목지의 푸른 초원을 힘차게 질주하는 장관에 관람객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제주도는 27일 5·16 도로변의 제주마방목지에서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는 제주 고유자원이자 천연기념물 제347호인 제주마를 중심에 두고 사라져가는 목축문화를 재현·복원하면서 제주마의 빼어난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축제다.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제주마 입목 행사였다. 오영훈 제주지사의 신호와 함께 100여마리의 제주마가 달리며 말몰이를 재현했다.28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가 품은 섬 '우도'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주민들이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7일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 일대에서 열린 제13회 '우도 소라 축제'에 앞서 '플라스틱 제로(0) 청정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강계헌 우도면 주민자치위원장과 김경철 우도면이장협의회장, 윤송관 우도면청년회장, 고영희 우도면부녀회장, 그리고 김수환 우도중학교 학생회장, 임유진 우도초등학교 학생회장 등 6명이 지역 주민과 미래 세대를 대표해 이날 선포식에 함께했다.이들은 △1회용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런케이션'(Learncation) 활성화와 '제주어 보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다.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최근 회의에서 '제주 가치 공감 런케이션'과 '느영나영 고라보는 제주어'를 일반기금사업으로 선정했다.'런케이션'은 배움(Learning)과 휴가·여행(Vacation)을 뜻하는 영어단어의 합성어로서 해당 지역의 문화·역사에 대한 배움과 휴식이 공존하는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이에 제주도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런케이션 프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를 포함한 6개 연안 광역자치단체가 한반도 해녀 어업인의 지속 가능한 위상 제고와 해녀 문화의 가치 고품격화를 위한 전국 해녀협회 설립 추진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국 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행정실무협의회가 지난 25일 도청에서 열렸다. 협의회엔 제주도와 강원, 울산, 부산, 경남, 전남의 해녀 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했다.강승향 제주도 해녀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담은 '제주 해녀 보전 정책 및 전국 해녀협회 설립 추진계획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27일 제주는 새벽에 구름 많다가 아침부터 점차 맑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4~15도(평년 11~13도), 낮 최고기온은 22도 내외(평년 18~20도)로 전망된다.바다에서는 바람이 초속 7~11m로 불고, 물결은 0.5~1.5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오영훈 도지사09:00 제주청년 모두모여 봉그깅(고내리 레포츠공원)11:00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 축제(제주마 방목지)-김성중 도행정부지사09:00 2024년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충남)-김애숙 도정무부지사09:00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울산종합운동장)15:00 부처님 오신날 '생전예수재및 삼회향놀이' 행사 참석(문강사)-김경학 도의회의장11:00 제13회 우도소라축제(우도면 일대)-김광수 도교육감10:00 제134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식 (사라봉다목적체육관)11:00 제1회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세계 최초로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한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가 올해 제주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대규모 전기차 시승 행사와 전시회를 개최한다.제11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ICC)에서 열리는 엑스포 기간 중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고품격 전기차를 직접 운전할 수 있는 시승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엑스포 주 행사장인 제주 ICC에서 열리는 이번 시승과 전시엔 글로벌 전기차 메이저 기업들이 주력 차들을 선보인다.국
(제주=뉴스1) 고동명 오현지 기자 = 제주의 한 고등학교 수돗물에서 이틀 연속 이물질이 발견돼 행정당국이 조사하고 있다.26일 제주상하수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제주시 A 고등학교 수돗물에서 검은색 이물질이 발견됐다. 고등학교와 인접한 B중학교에서 같은 현상이 발생했다.학교 측은 만들어놓은 음식은 전량 폐기하고 점심 급식을 '토스트'로 변경했다. 저녁 급식도 취소하고 하교 시간도 앞당겼다.학교 측은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살수차를 동원해 급식수로 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행정당국은 인근에 있는 상가나 주택가 등에서 이물질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에서 내년부터 13세 미만 어린이의 버스요금이 면제된다.제주도의회는 26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기환(더불어민주당·이도2동갑)의원이 대표발의한 '공영버스운송사업 지방직영기업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이 조례엔 2025년부터 13세 미만 어린이의 버스요금을 면제하는 내용이 담겼다. 여기엔 매년 3억 9203만원 상당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앞서 제주도 집행부는 도의회 상임위 심사에서 이 조례 개정안에 대해 "어린이는 보호자에게 버스요금을 지원받는데, 보호자는 중산층·부유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어업인들이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바다에 버리는 것은 잘못이라고 인식하면서도 '습관'처럼 투기를 반복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한국자치경제연구원 박성욱 박사는 26일 도의회 미래환경특별위원회 주최로 열린 '어선기인 생활폐기물 처리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박성욱 박사는 '어선기인 어구 및 생활용품 해양투기 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어업인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46.3%가 1회용 폐기물 해양투기 원인을 '습관'이라고 답했다.31.3%는 '(육상으로)갖고오기 귀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26일 오전 제주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땅과 건물이 흔들렸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지만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제주 인근 해역에서 미세지진도 발생하지 않아 도는 테러대응 폭음탄 훈련의 영향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보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7분부터 서귀포시 토산면을 시작으로 구좌읍 세화리 등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총 13건의 지진 유감신고가 접수됐다.제주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창문이 흔들렸다", "건물이 2번 흔들려 무서워 밖으로 나갔다", "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지역의 한 고등학교 수돗물에서 이틀 연속 이물질이 발견돼 제주시가 원인 조사에 나섰다.26일 제주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제주시 A 고등학교 수돗물에서 검은색 이물질이 발견됐다.이에 학교 측은 당일 점심 급식을 '토스트'로 변경하고 저녁 급식을 취소했으며, 하교 시간도 조정했다.제주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현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제주시 구좌체육공원에서 경찰청·국가정보원과 합동 주최로 '제주 방사능테러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방사성 물질을 동원한 테러는 국제행사 등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이에 관광객이 많이 찾고 각종 국제행사가 빈번한 제주시가 훈련 장소로 선정됐다. 앞서 원안위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2017년 국내서 개최된 FIFA U-20 월드컵 등을 대비해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이번 훈련은 국제 스포츠대회에서 드론, 폭발물을 활용한 방사능 테러가 발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26일 오전 제주시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돼 제주도와 소방이 조사에 나섰다. 제주 인근 해역에서 미세지진도 발생하지 않아 도는 테러대응 폭음탄 훈련의 영향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7분부터 현재까지 서귀포시 토산면을 시작으로 구좌읍 세화리까지 총 11건의 지진 유감신고가 접수됐다.제주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창문이 흔들렸다", "지진인 듯 한데 안전문자도 오지 않는다"는 등의 경험담이 속출했다.제주도 측은 제주시 구좌읍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서귀포시 '하원 테크노캠퍼스지구'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서를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제주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이곳에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첨단 미래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소득·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기회발전특구'란 정부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서 대규모 기업 투자를 지방에 유치할 수 있도록 규제 특례, 세제·재정 지원, 정주 여건 개선 등을 꾸러미(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제주도는 "내실 있는 신청서 작성을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26일부터 '탐나는 제주패스'에 한라산 탐방 예약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추가한다고 밝혔다.탐나는 제주패스는 제주에 연간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에게 발급하는 증서다. 제주패스 소지자에게는 도내 35개 공영관광지 무료나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날부터는 기존 혜택과 함께 예약제로 운영되는 한라산 탐방에 탐나는 제주패스 소지자 30명을 별도 정원으로 관리하는 혜택이 추가된다. 제주패스 소지자를 대상으로 일별 탐방객 각 1000명과 500명으로 제한을 둔 성판악탐방로와 관음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해상에서 예방 순찰 중이던 해경 방제정이 무더기로 버려진 폐그물을 수거했다.2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제주해경 방제17호정은 해양오염 예방 순찰 중 제주 외항 동방파제 인근 해안에서 폐그물 750㎏을 발견해 수거했다.이번에 폐그물이 발견된 곳은 출입 통제 구역으로서 선박에서 버린 그물들이 떠밀려 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제주해경 방제17호정은 해양 오염물질 확산 방지와 수거, 해양오염 사고 조사 등 임무를 수행한다.최근 3년간 제주 관내 해상에서 부유물 감김으로 발생한 사고는 한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의대생들이 대학 총장을 상대로 낸 대학전형 시행계획 변경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이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다. 의대생들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를 상대로 제기한 의대 정원 증원 배정 처분 취소 소송이 각하된 데 이어 재판부가 이에 대해 어떻게 판단할지가 관건이다.다음주 전국 의대 수업 재개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가처분 신청까지 받아들여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의대생 수업 거부가 멈추지 않을 경우 집단 유급 위기는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교육계·법조계에 따르면 충북대·제주대·강원대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내국인관광객수 감소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계속 이어지자 제주도가 부서나 업무와 관계없이 공무원들을 관광객 유치에 투입한다. 사실상 '총동원령'이다.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김애숙 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도청에서 열린 '내국인 관광객 1300만 명 재개를 위한 도-행정시-관광유관기관 대책회의'에서 '전 부서·기관 내국인 관광객 유치 총력'이 논의됐다.이 계획은 관광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공직사회 전체가 내국인관광객 유치에 뛰어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다.앞서 도는 이달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오영훈 도지사12:30 4월 놀면콘서트(도청 옥상정원)14:00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폐회식(도의회 본회의장)18:00 2024년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메종글래드)-김성중 도행정부지사09:00 2024년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충남도청 등)-김애숙 도정무부지사09:00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울산종합운동장)-김경학 도의회의장12:20 낭그늘 콘서트(도민카페)14:00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폐회식(도의회 본회의장) 18:00 2024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메종글래드)-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