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 내 주택 1채를 추가 취득하는 경우 받을 수 있는 세제 혜택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 '세컨드홈'을 신규 취득할 시 내야 할 재산세는 94만 원, 종합부동산세(종부세)는 71만 원까지 줄어들게 된다.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현재 제주 전역에서 운영 중인 '소방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에 2가지 기능을 추가하는 고도화 사업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제주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사고 현장과 인접한 반경 500m 내 교통정보 수집용 폐쇄회로(CC)TV를 통해 저장된 영상을 사진으로 각 소방 차량에 송출할 수 있게 됐다.이에 제주 지역 소방관들은 사고 현장에 도착하기 전 차량 내에서 현장과 주변 도로 상황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됐다.또 긴급차량이 출동하는 경우엔 이동 경로에 설치된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오는 24일 오후 2~4시 제주 전역에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제주소방에 따르면 단속 대상은 안전표지가 설치된 소화전 주변 5m 이내 주정차한 차량으로서 소방서 단속반과 의용소방대, 행정시 교통행정과가 합동 단속한다.제주소방은 소화전 등 소방 용수시설 불법 주차가 화재 발생시 원활한 진압을 방해한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매년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도로교통법에 따라 소화전과 같은 소방 용수시설 5m 이내엔 주정차할 수 없다. 안전표지가 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도내 마을 어장에 홍해삼과 전복, 오분자기(떡조개) 종자 198만마리를 방류한다.제주도는 15일 "마을 어장 내 수산자원 회복과 해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1억원을 투자, '2024년 수산 종자 매입 방류 사업'을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도에 따르면 올해 방류 대상 수산 종자는 홍해삼 102만마리, 전복 64만마리, 오분자기 32만마리 등이다. 종자마다 적합한 방류 시기를 고려해 상반기 4~6월과 하반기 10~12월에 방류할 예정이다.제주도는 수산 종자 방류 효과를 높이고자 지난 1
이란은 지난 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이 공격을 받은 데 대해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하고 13일 밤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드론을 발사했다. WSJ는 "미국과 서방 측 관계자들은 이스라엘이 이르면 월요일(15일)에 이란의 공격에 신속히 대응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5차 중동전쟁'에 대한 우려 등 국제사회는 상황 악화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관계자들은 무엇보다 "양국이 물러나서 고조되는 움직임(escalatory move)에서 벗어날 출구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작년 3월 치러진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조합원에 돈봉투를 건넨 제주지역의 전직 수산업협동조합장이 벌금형에 처해졌다.15일 제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3단독(전용수 부장판사)은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최근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제주 모 수협 조합장 출신인 A 씨는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5개월 전인 2022년 9월 23일 오전 9시쯤 제주시의 조합원 B 씨 집을 찾아가 '조합장 선거를 도와 달라'며 현금 50만
이란은 지난 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이 공격을 받은 데 대해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하고 13일 밤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드론을 발사했다. 이란은 이로써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습이 종료됐다는 분위기이고, 미국 또한 이스라엘의 반격을 만류하고 있으나 이스라엘의 최종 선택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14일 제주는 흐리고 낮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1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북부 10~50㎜, 북부를 제외한 지역은 30~80㎜ 내외(많은 곳 산지 100㎜ 이상)이다.아침최저기온은 17~18도(평년 9~11도), 낮최고기온은 19~22도(평년 16~18도)로 예보됐다.기상청은 "바람이 점점 강해져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수 있으니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바다의 물결은 북부 앞바다 1.5~3.0m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오영훈 지사08:40 주간혁신성장회의(한라홀)09:30 상반기 5급 승진의결자 임용장 수여식(탐라홀)14:00 제426회 임시회 개회(도의회)-김광수 교육감09:00 주간기획조정회의(상황실)11:00 제주형 자율학교 성과협약식(대강당)14:00 제426회 임시회 개회(도의회)17:00 영평마을회 간담회(교육감실)-김경학 의장09:30 임용장 수여식(집무실)11:00 제주CBS 대표 취임식(제주서광교회)14:00 제426회 임시회 개회(도의회)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한낮에 만취운전을 하다 신호등을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 13일 오후 4시35분쯤 제주시 노형동 한 사거리에서 술에 취한 채 승용차량을 몰다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은 혐의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로 알려졌다.A씨는 사고 장소에서 불과 60m남짓 떨어진 곳에 위치한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붙잡혔다.경찰은 사고 당시 차량에 타고 있던 동승자 2명과 A씨 등을 상대로
지난 3월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구직단념자 역시 3년 만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냥 쉬는' 이들도 3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보였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는 2928만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만5000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15세 이상 고용률은 62.4%를 기록해 전년 동기(62.2%) 대비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3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다.이처럼 고용 지표가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구직단념자는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초여름 날씨를 보인 14일 제주 주요 관광지에는 때이른 더위를 식히려는 도민과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이날 오후 제주시 이호동 이호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모래밭에 앉아 햇살을 느끼거나 맨발로 해안을 거닐며 '봄 바다'의 매력을 만끽했다.일부 방문객은 푸른 바다의 유혹을 참지못하고 풍덩 뛰어들어 물놀이를 즐겼다.알록달록한 방호벽으로 무지개 해안도로라는 별명이 붙은 용담 해안도로에도 반팔과 반바지를 입은 관광객들이 제법 눈에 띄었다.시민 강모씨(36)는 "아직 4월인데도 벌써 여름이 다가온 기분"
초여름 날씨를 보인 14일 오전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이 해변을 거닐거나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2024.4.14/뉴스1
초여름 날씨를 보인 14일 오전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2024.4.14/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제주지역 주요 현안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선거에서는 전국적인 정권심판론과 맞물려 제주에서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3석을 싹쓸이했다.제주갑의 문대림, 제주을 김한규(재선), 서귀포 위성곤(3선) 당선인이 주인공들이다. 여당 당선인은 없지만 재선과 3선 의원을 배출한만큼 지역현안 해결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는 도민사회의 기대감이 높다.우선 가장 코 앞에 다가온 현안은 제주형 행정체제개편(기초자치단체 부활)이다. 도는 2006년 7월 특별자치도로 출범하면서 기존 4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멸종위기종인 맹꽁이 서식지를 훼손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제주시 한림읍 금오름 분화구 내 '돌탑'이 제거됐다.제주도는 금오름 분화구에 형성된 습지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쌓은 돌탑을 제거했다고 14일 밝혔다.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한 금오름은 사유지로 정상에서 한라산, 비양도, 금악마을 등을 볼 수 있어 전망이 좋고 '금악담'이라 불리는 화구호 습지를 지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오름이다.특히 유기물이 풍부한 분화구에는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맹꽁이를 비롯해 제주도롱뇽, 큰산개구리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오는 27일 부속섬인 제주시 우도면에서 '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 비전'을 선포한다고 14일 밝혔다.도는 '플라스틱 제로! 청정우도를 향한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제13회 우도 소라축제 개막식에서 마을주민이 스스로 정한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등 5개의 환경 실천 약속과 함께 비전을 발표한다.제주도는 2022년 8월 우도면 주민자치위원회, SK텔레콤 등 5개 기관과 국내 최초 관광분야 자원순환모델 구축을 위한 '청정우도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후 우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