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버스요금 면제 대상 연령을 기존 70세에서 65세로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제주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제415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공영버스운송사업 지방지역기업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상정해 수정 가결했다.이 조례안은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이 조례는 오는 7월1일부터 읍면지역 65~69세 주민들의 버스요금을 면제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는 70세 이상만 요금 면제 혜택을 누리고 있다.제주도는 복권기금과 도비 등 국비 없이 100% 지방비로 추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부터 드론 조종사 준수사항 홍보 등 안전관리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최근 드론 추정 미상 비행물체 출몰로 제주공항 활주로가 일시 폐쇄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다. 이번 캠페인에는 제주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이 참여한다.드론 조종자는 비행금지구역, 가시거리 범위 외, 인구밀집 지역 상공, 야간 등에는 드론을 띄워서는 안된다. 또 비행 중 낙하물을 투하하거나 음주상태에서 조종할 수 없다.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공항을 중심으로 전광판 및 브로셔를 통해 준수사항을 알릴 계획이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잇단 실언으로 당 지지율에 부담을 안긴 김재원, 태영호 최고위원과 관련해 '김재원은 자신사퇴, 태영호는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를 주는 선에서 정리할 것을 주문했다.전광훈 목사에 대해선 김기현 대표가 '남의 당에 이러쿵저러쿵 하지 마시라'며 확실한 신호를 한번 준 뒤 무시하는 게 상책이라고 조언했다.이 고문은 19일 KBS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에서 "최고위원들이 자기를 좀 돋보이려고 너무 생각 없이 말을 한다"며 하지만 "듣는 사람들은 그냥 듣는 게 아니라 최고위원이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도 전역에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행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일제 단속은 재난현장 접근성 강화와 소방차량 출동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다.단속대상은 안전표지(적색 연석표시나 적색 복선표시)가 설치된 소화전 주변 5m 이내 주·정차된 차량이며, 소방서별로 단속반을 편성해 행정시 및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제주 전 지역에서 같은 시간에 일제 단속에 나선다.도로교통법에 따라 소화전과 같은 소방용수시설 5m 이내에는 주·정차를 할 수 없으며 안전표지가 설치된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출소 한 달 여만에 무전취식을 일삼고, 식당에서 소란을 피우며 영업을 방해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사기와 업무방해, 폭행,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술에 취한 상태로 노래주점과 음식점 등에서 6차례에 걸쳐 무전취식하고, 행패를 부리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또 지난 3일에는 길거리에 떨어져 있던 체크카드를 주워 인근 주점에서 20만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먹기도 했다.A씨는 지난 15일 오전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지역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의사 구인난'을 겪고 있다.19일 제주시는 제주보건소에 배치할 관리의사를 채용을 위해 지난 3월 공고를 냈지만 응시자가 없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오는 6월 재공고를 낼 예정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첫 공고후 현재 1년이 넘도록 적임자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다.제주보건소의 관리의사 정원은 3명이지만 현재 근무인원은 2명이다. 그나마 관리의사 1명도 7차례 공고 끝에 겨우 채용했다.서부보건소 애월지소에서 근무할 관리의사도 두 차례 공고를 냈지만 응시자가 없어 무산됐다.제주시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가 제주대학교 정규교과목에 도입된다.제주관광공사는 제주대학교 링크3.0사업단 및 산학협력단 부설 스마트관광연구지원센터와 카름스테이를 1년 정규교과과정(6학점)으로 도입하는 산학협력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카름스테이는 제주의 작은 마을(동네)을 뜻하는 가름(카름)과 스테이를 결합한 용어로 '머묾', '쉼', '여유', '다정함'을 핵심 가치로 삼은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다.이 교과과정은 공사의 '제주관광 리빙랩(Living Lab:생활실험실) 운영 프로젝트 사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여수교육지원청이 평화·인권 교육 활성화에 협력한다.제주시교육지원청과 여수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제주4·3 및 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양 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제주4·3과 여순10·19 사건을 잇는 평화·인권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두 지역 학생들의 역사·인권·평화교육을 위한 교원 연수 및 교과 활동 세미나 운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상호 협의로 수업 자료 및 교육과정 지원을 공유할 예정이다.제주4·3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객들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접수창구를 확대한다.제주도는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면세점이 있는 제주은행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출장소점에서 20일부터 고향사랑기부금 접수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제주도는 앞서 제주은행 공항지점에 이어 접수창구를 개설한 바 있다.제주은행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출장소점에서는 기부금 접수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제주고향사랑기부제 기부방법과 혜택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또한 제주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내 내국인면세점에서는 제주 고향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기존 '클린제주 환경모니터단'의 현장성 등을 강화해 기능과 구성 등을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우선 환경모니터단의 명칭이 '클린제주 환경모니터단'에서 '청정제주 환경모니터단'으로 변경됐다.모니터단은 쓰레기 무단투기 등 환경오염 감시 위주에서 일회용컵 보증금제도,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등 자원순환 시책 현장을 조사하고 홍보하는 방식으로 활동을 확장한다.또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필요한 각종 제안과 협력 등으로 주요 기능을 바꿨다.기존 80명의 단원이 분과별로 활동하던 것과는 달리 20명 이내로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경찰청은 가정폭력, 스토킹 등 고위험 관계성 범죄 가해자들이 경찰 단계에서 상담·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국회와 경찰청 등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명시된 가해자 상담위탁 항목을 '가정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도 적용해 달라는 것이다.제주경찰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고위험 관계성 범죄 가해자들에게 출장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가해자 교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100여개 단체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는 "제주도는 제2공항 기본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공동 검증하라"고 요구했다.비상도민회의는 이날 오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비상도민회의는 "도는 제공항 후보지 부지와 인근 지역에 동굴로 의심되는 지역을 자체 조사"하라며 "시민사회 검증에서 드러난 의혹과 쟁점을 검토하고 검증할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라"고 요구했다.도민회의는 국토부를 향해서도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제주도와 시민사회의 공동 검증 요구에 응하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시는 7월까지 '잠자고 있는 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시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4억6000만원(6726건)에 달한다. 원인별로 보면 △법령 개정(2억8000만원) △차량 소유권 변경(7700만원) △국세 경정(7300만원) 등이다.지방세 미환급금의 85%는 5만원 미만의 소액으로 납세자가 관심을 두고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됐다.지방세 환급금은 ARS(1899-0341) 또는 위택스 홈페이지를 이용해 쉽게 조회·신청할 수 있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재해예방사업 국비 예산 300억 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9일 밝혔다.재해예방사업은 태풍과 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각종 재해 취약요인을 사전에 정비하는 사업이다.제주도는 내년에 4개 사업을 23개 지구에서 시행한다.사업별 국비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13개소(계속 9개소, 신규 4개소) 170억원 △풍수해 생활권 3개소(계속 3개소) 63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4개소(계속 2개소, 신규 2개소) 20억원 △우수유출저감시설 3개소(계속 2개소, 신규 1개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650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1만6508명, 해외유입 3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102만5769명을 기록했다.이날 확진자는 전날(18일) 1만5173명보다 1335명(8.7%) 증가했다. 1주일 전(12일) 1만3920명보다는 2588명(18.5%) 늘었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엿새째 전주 대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엿새 동안은 전주 대비 감소세를 보인 바 있다.최근 1
(김포·제주공항=뉴스1) 정진욱 오현지 기자 = 제주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가려던 승객이 권총형 전자충격기를 수화물로 보내려다 공항 X-Ray검색에서 적발됐다. 19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해 보면 항공보안파트너스㈜는 12일 오후 8시 25분쯤 제주공항에서 제주항공(7C158) 항공기를 이용해 김포공항으로 이동하려던 A씨(60)의 수하물에서 권총형 전자충격기를 발견했다. A씨는 이날 항공기 탑승 전 "총기허가증을 가지고 있는데, 전자충격기를 어떻게 이용해야 하냐"고 항공사 직원에게 문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자충격기, 총기·실탄 등과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이번에 "김구 선생이 통일에 노력했다기 보다는 김일성에 이용당했다"며 언급, 논란을 빚었다.그러자 같은 당 이용호 의원이 "한국정치의 나쁜 점을 굉장히 빨리 배운다", 허은아 의원은 "우리당의 역사와 정통성을 부정한 망언으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날선 비판을 가했다.태 최고는 18일 월간조선과 인터뷰에서 "지난 구정 때 KBS의 '역사저널 그날'이란 프로그램에서 이승만 대통령은 통일정부 수립을 반대하고, 김구 선생은 마지막까지 통일정부 수립을 위해 노력하다가 암살됐다는
19일 오전 0시45분쯤 제주 서귀포시 서쪽 108㎞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발생 위치는 북위 33.09도, 동경125.42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이다.계기진도는 최대 I로 대부분 사람들이 느낄 수 없지만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치다.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19일 제주는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한라산 남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5~10㎜다.지역별 기온은 제주(북부) 17~23도, 서귀포(남부) 17~21도, 성산(동부) 16~21도, 고산(서부) 16~21도로 예보됐다.해상에서는 바람이 초속 8~12m로 불고, 물결은 1.0~2.0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으로 전망됐다.제주기상청은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해안지역, 특히 남부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오영훈 도지사10:00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특강(제주4·3평화공원)-김희현 도정무부지사12:00 국제평화재단 2023년 제2차 임시이사회(한국프레스센터)16:00 제9기 도축제육성위원회 회의(설문대여성문화센터)-김경학 도의회의장15:30 제주도의회-전라남도의회 업무협약(대회의실)17:00 도로교통공단제주지부 본부장 면담(집무실)-김광수 도교육감11:30 대기고 운영위 간담회(교육감실)14:00 꿈샘학교 현판식(탐라교육원)15:30 '찾아가는 열린 교육감실'(서귀포여중, 서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