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포상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관인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제주관광공사는 △경영개선의 효율화 △관광벤처-스타트업 등 관광기업 육성·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주도의 마을관광 사업 활성화로 지역소득 창출 △제주만의 웰니스 관광 인증제도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지정면세점 수익 증대를 통한 관광진흥 재원 마련 및 지역고용 창출 △사회적약자 대상 무상교육 제공 통한 전문인력 양성 △누구나 편안한 제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19일 오전 10시 제주썬호텔 2층 더포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성과와 향후 과제 토론회'를 연다.도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06년 출범한 제주특별자치도의 18년간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제주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진희종 제주도 사회협약위원장이 토론회 좌장을 맡고, 강창민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제주특별자치도 추진 성과와 과제'에 대해 발제한다.또 관계 공무원 및 지방자치 전문가 등 5명이 패널로 참여해 제주특별자치도 발전에 관한 자유토론을 진행한다.최명동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관광객 감소를 이유로 환경보전분담금 추진을 당분간 보류하겠다고 밝히자 관광업계가 환영 입장을 밝혔다.제주관광협회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내국인 관광객이 감소하고 지역 경기둔화 등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갈 수 있다는 위기감에 환경보전분담금 도입을 유보하겠다는 오영훈 지사의 입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협회는 "현재 대내외의 악재를 겪고 있는 제주관광 상황을 고려해 제주환경보전분담금 제도 도입이 유보됨에 따라 2025 APEC(에이펙) 정상회의 유치 등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
(제주=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10:00 제426회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도의회 본회의장)- 김경학 도의회 의장15:00 직업재활시설 방문 (에코소랑)17:00 장애인종합복지관장 간담회(장애인종합복지관)- 김광수 도교육감10:00 제주도 학원장연수(학생문화원)11:30 사단법인 학부모회연합회 신임회장단 내방(집무실)15:00 제주도 치유농업사협회 업무협약식(도교육청 상황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18일 제주는 대체로 맑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1~13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19~22도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0.5~1.0m 높이로 인다.다만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매우 나쁨', 오후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은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제주에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며 "황사는 오늘까지 제주에 영향을 주겠다"고 밝혔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재산 분쟁 과정에서 전처 부모의 묘를 파헤친 뒤 유골을 다른 곳에 파묻었던 6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전용수 부장판사)은 17일 분묘발굴유골은닉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65)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월 3일 오전 4시쯤 제주시 해안동에 있는 전처 B 씨의 가족 묘지에서 B 씨 승낙 없이 그 부모의 묘를 파헤쳤다.A 씨는 미리 준비해 간 관에 B 씨 부모 유골을 옮겨 담은 뒤 약 6㎞ 거리에 있는 제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17일 오후 3시 제주지방법원 501호 법정.법대 중앙 재판장석에 앉은 건 다름 아닌 김수일 제주지방법원장(59·사법연수원 21기)이었다. 29년차 베테랑인 김 법원장이 다시 법복을 입고 법정에 들어선 건 법원장 취임 직전 지낸 수원지법 부장판사 때 이후 1년2개월여 만이다.김 법원장이 재판장을 맡은 재판부는 지난 2월 신설된 제7민사부다. 접수일로부터 2년6개월~5년 가량 지난 민사 장기미제사건 일부를 재배당받아 심리하는 재판부다. 경우에 따라 사건이 많은 제2형사부로부터 국민참여재판도 넘겨받아 심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관광공사가 제주 마을 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 마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맛집 10곳을 17일 공개했다.공사는 "주민들이 평소 애용하는 식당 중에서 추천을 받아 함께 맛집을 엄선했다"고 설명했다.이번 '맛집 10선'엔 흑돼지 숯불구이, 토종닭 삼계탕, 푸른콩 된장찌개 등 시골밥상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선정됐다. 또 제주산 식재료로 요리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제주 전통 메밀요리 전문점, 명물 김말이를 파는 포장마차 등도 소개됐다.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 '비짓제주' 인스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23일부터 8월11일까지 소장품 기획전 '회귀, 다시 돌아오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물방울 화가 김창열은 천자문과 물방울을 소재로 작업한 '회귀' 연작을 통해 동양사상과 정신성을 반영한 새로운 사유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번 전시에서는 '회귀' 시리즈 17점을 중심으로 이역만리 타국 땅에서 작가가 감내한 고향과 조국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조명한다.초기 김 화백은 빈 캔버스에 물방울을 그렸지만, 조형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포뿐만 아니라 나무판, 모래, 흑연을 바탕으로 물방울을 그려나갔다.1970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미취업 청년의 구직 단념을 막고, 취업 초기 적응을 돕는다.제주도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신규 공모사업인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선정,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제주도는 국비에 지방비 3억 8400만원을 더해 미취업 청년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청년카페' 와 '직장적응 지원' 2개 분야다.청년카페를 통해서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회복, 경력설계, 취업·직무 커뮤니티 운영, 취업역량강화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청년들의 직장적응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교육청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HeartBeat)이 창단연주회를 연다.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핫빛 창단연주회 '첫 울림, 가슴에 들어온 하모니'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핫빛 오케스트라는 공공분야 장애인 오케스트라 중 교육감이 직접 고용하고 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오케스트라다. 음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올해 1월 창단했다.첫 공연에서는 식전 행사인 핫빛 점등식을 시작으로 거위의 꿈, 서머(Summer)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이 조만간 후반기 행정시장(제주시·서귀포시) 임명 절차에 들어간다.17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다음 주쯤 신임 행정시장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다도는 지난 2006년 7월 '특별자치도'로 출범하면서 기존 4개 기초자치단체(제주시·서귀포시·북제주군·남제주군)를 폐지하고 법인격이 없는 '행정시'인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두는 단일 광역자치제 형태로 개편했다.각 시장도 기존 선출직에서 도지사가 임명하는 행정시장으로 바뀌었다. 이들 행정시장은 도의회 인사청문을 거쳐야 하지만, 도지사가 그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오영훈 제주지사가 최근 논란이 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국제학교 매각과 관련, 국토교통부가 관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오 지사는 이날 열린 제426회 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 출석, "국토교통부에 제주특별법 제194조 제1항에 따라 개발사업을 위한 토지공급과 관련해 지도·감독 권한 행사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JDC는 국토부 산하 국가 공기업이다.JDC 자회사 '제인스'는 지난달 'NLCS 제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계 학교 운영 그룹 '코그니타 홀딩스'를 선정, 본격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5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11월22일 오후 11시45분쯤 제주시의 한 편의점 앞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시민들을 위협한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향해 마구 흉기를 휘둘러 구속됐다. 피해 경찰관은 이마 자상, 양팔 인대 파열 등 무려 11주간 치료가 필요한 중상을 입고 여전히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50대 남성 공무원 B씨는 지난 1월27일 오전 2시20분쯤 제주시의 한 도로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144%의 만취 상태로 약 3㎞ 가량 차량을 몰던 중 경찰관에 적발되자 차량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신화월드는 사단법인 제주올레, '생각하는 정원' 등과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화월드는 제주올레와 올레 길을 활용한 참여형 생태관광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여행을 통한 공동체 기여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에 따라 신화월드 임직원은 정기적으로 '우리동네 클린올레' 캠페인에 참여하며 올레 길을 연계한 패키지 상품, 올레 어린이 걷기 축제 후원 등 다양한 협업을 하기로 했다.또한 신화리워드 회원에게는 생각하는 정원 입장권 20% 할인을,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세계지질공원이자 천연기념물 제513호인 수월봉 화산쇄설층으로 이뤄진 절벽이 일부 붕괴되면서 낙석이 발생했다.17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시 한경면 수월봉 화산쇄설층 인근 산책로에서 절벽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흙과 돌들이 발견됐다.낙석이 산책로를 덮치며 펜스가 일부 훼손됐고 다행히 인적이 드믄 새벽에 붕괴돼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붕괴 지점은 높이 6~7m 정도이며 산책로 한켠에는 2m 이상 흙과 돌 무더기가 쌓였다.도 세계유산본부는 그동안 누적된 강수 등 환경 영향으로 낙석이 발생한 것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 전역에 미세먼지(PM10, 1000분의 10㎜ 보다 작은 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미세먼지 주의보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당 150㎍(마이크로그램) 이상인 상태가 두 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효된다.이번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당시 제주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인 1㎥당 182㎍이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는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제주를 포함한 전국에 유입되고 있는 데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이 17일 정부를 향해 야생조수 농작물 피해 구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연맹는 이날 성명에서 "현재 제주의 한 농민이 주사기로 자신이 키우던 감귤에 살충제 성분 농약을 주입해 해당 감귤을 쪼아먹은 새 200여마리를 폐사시킨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며 "이 농민은 야생조수 농작물 피해에 화가 나 범행했다고 혐의를 인정한 상태"라고 전했다.연맹은 "(해당 농민에게)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 책임을 묻는 건 당연한 결과"라면서도 "야생조수로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대거세미나방(Spodoptera frugiperda)' 유입이 확인돼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가 필요하다고 17일 당부했다.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한림읍 수원리에 설치한 덫에서 열대거세미나방이 발견됐다. 발견 시기는 지난해 대비 7일 가량 빠르다.비래해충(날개가 달린 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멸강나방은 봄철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며 옥수수, 기장 등 벼과 작물을 가리지 않고 갉아먹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힌다. 특히 중국 운남성 등의 해충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5월 초 중국 노동절을 맞아 대대적인 유커(중국 단체 관광객)의 귀환이 기대되고 있다.17일 제주관광업계에 따르면 내달 초 근로자의 날부터 어린이날 대체공휴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중국 노동절까지 맞물려 황금연휴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내달 1~5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객실은 하루 평균 1370실 예약돼 85%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드림타워를 운영하는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이 같은 추세라면 이달 말에는 5월초 하루 평균 객실 예약률이 90%을 웃돌 것으로 기대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