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총선 공식선거운동 이틀째인 3일 여야 지도부들이 제주 총선 후보들을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 봉개동 제주 4·3평화공원에서 봉행되는 제72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민생당 장성숙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들이 참석한다.

여야 지도부들은 이날 당 소속 후보들을 잇따라 방문하면서 지원사격에 나선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8시 제주시을 오영훈 후보 선거사무소를 격려방문한다. 또 오전 11시30분에는 제주시갑 송재호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후보를 응원한다.

이어 송재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회의에도 참석한다.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오전 11시30분에 제주시을 부상일 후보 선거사무소를, 낮 12시30분에 제주시갑 장성철 후보 선거사무소를 잇따라 방문해 후보들을 격려하고 캠프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는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오전 11시40분 자당 소속 제주 유일 후보인 제주시갑 고병수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코로나19 위기극복 타운홀 미팅'에서 제주학교 비정규직들과 만남을 갖는다.

민생당 장정숙 원내대표도 낮 12시 제주시 연삼로 제주도당사에서 열리는 '민생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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