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제주일보, KCTV제주방송,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 등 제주지역 언론 4사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도민 1006명(남성 505·여성 501)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10일 보도했다.

도지사선거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오영훈 후보는 50.0%, 허향진 후보는 28.2%를 기록했다.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 범위를 벗어난 21.8%p다.

이어 박찬식 무소속 후보는 4.1%, 부순정 녹색당 후보는 1.5%, 오영국 무소속 후보는 0.8%, 장정애 무소속 후보는 0.1% 순이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유무선 전화인터뷰 조사(무선 90%, 유선10%)로 했고 응답률은 14.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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