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삐~"18일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여객기 검역구역에 설치된 발열감시 시스템에서 빨간색 경광등이 깜박이며 경고음이 울렸다. 열감지 카메라에 37.5도(℃) 이상의 열이 감지됐기 때문이다.검역관은 이날 제주 검역 현장을 찾은 기자에게 발열감시 시스템을 설명하기 위해 열감지 카메라 앞에서 라이터 불을 켜 보였다. 여지없이 울리는 경고음이 메르스 등 국내 유입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금 불러일으켰다.◇관광객 첫 관문 '검역'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한국 땅을 밟은 후 가장 먼저 하는 일이 검역이다. 검역관은 비행기·크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전경.(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News1제주 기점 여객선들의 운항할 수 있는 선령 기간이 잇따라 만료돼 일부 항로의 운항공백이 예상된다.21일 제주도에 따르면 현재 제주 기점으로 운항하는 여객선은 6개 항로(우수영, 여수, 목포, 녹동, 완도, 부산)·9척이다. 세월호 사고 이후 해운법이 개정돼 여객선 운항 선령이 30년에서 25년으로 조정되면서 7월초까지 4개 항로(목포, 녹동, 완도, 부산) 5척의 여객선의 운항이 종료된다.목포 항로에는 3월6일 운항이 종료된 '씨스타크루즈호(1만5089톤)'를
성산포항 활어위판장 조감도© News1제주 서귀포시 성산포항에 활어위판장이 들어선다.제주도는 2019년까지 125억원을 들여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5917㎡ 규모의 활어위판장을 건립한다고 21일 밝혔다.위판장에는 활·선어판매장, 회센터(식당), 문화시설, 전시장, 관람로 등이 조성된다.도는 "활어위판장이 건립되면 어업인들이 잡은 물고기를 살아있는 상태에서 좋은 가격에 팔 수 있어 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도 전경(뉴스1DB)© News1섬속의 섬이라 불리는 제주도 부속섬에 정기적으로 연료가 공급될 전망이다.제주도는 2021년부터 우도, 상·하추자도, 비양도, 횡간도, 추포도, 가파도, 마라도 등 도내 8개 부속섬에 가스(LPG)와 석유 등의 연료를 실어나르는는 연료운반선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도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0억원을 들여 65~70톤 규모의 연료운반선을 건조할 계획이다.현재 제주 부속섬에는 월1회 정도 민간 화물선이 오가며 연료를 공급하고 있다.도내 8개 부속섬에는 2017년 12월 기준 2397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전경. © News1제주도개발공사는 행정, 영업, 연구 분야에서 34명의 경력직을 공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채용 인원은 건축, 토목 등 개발사업 분야 9명, 영업 및 해외마케팅 등 영업 분야 9명, 연구기획 등 연구 분야 4명 등 모두 34명이다. 영업 분야는 수도권 및 권역별(부산, 광주, 대구, 대전)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6월5일 오후 6시까지다.6월 중순 직무 논술 전형 등을 거쳐 7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채용된 직원들은 공공임대주택 건설과 지
© News1 이석형 기자제11회 제주해녀축제가 제1회 해녀의 날(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과 연계해 9월20~22일 해녀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어머니의 숨비소리, 세계인의 가슴속에'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 첫째 날인 9월20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해녀어업 보전 및 발전포럼과 전국해녀 교류행사가 예정됐다.둘째 날에는 해녀문화 예술공연과 야간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축제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해녀의 날' 기념식, 해녀굿, 해녀가족 노래자랑 등이 열린다.9월15~22일은 해녀문화 주간으로 도내 각 지역에서 문화예술
◇제주지역 조간 헤드라인▲제주일보=골프 명예회원권 논란…文·元 '난타전'▲제주신보=제주특별도지사 선거 선두 경쟁 치열 속…도덕성 검증 놓고 날선 공방전▲제민일보=제2공항 ‘시각차’ 자주재원 ‘공감’▲한라일보=해결 시급 현안 ‘환경’ ‘교통’ ‘제2공항’
21일 제주지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6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3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북부‧서부 앞 바다에서는 1.5~4.0m, 남부‧동부 앞 바다에서는 2.0~4.0m 높이로 일겠다.기상청은 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이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제주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18.05.20/뉴스1 © News1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과거 공직자 재직시절 골프장 명예회원권을 받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나 위법성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20일 홍영표 원내대표가 “심각한 문제가 될만한 사안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하지만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에서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과 의장, 청와대 비서관을 지내며 회원권을 이용한 것은 명백한 뇌물”라며 법적‧도덕적 책임을 묻고 나서 파장이 쉬이
뉴스1DB © News1 이석형 기자20일 제주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제주국제공항에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강풍특보가 내려진 제주공항에서는 모두 60편(출발 53편‧도착 7편)이 지연 운항됐다.이는 이날 오전 윈드시어(난기류) 특보가 동시에 내려지면서 무더기 지연 운항됨에 따라 연결편 문제로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현재 윈드시어 특보는 해제됐으나 강풍특보는 21일 오전 2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현재는 정상 운항되고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제주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18.05.20/뉴스1 © News1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제주특별자치도가 갖는 권한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강화하는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제주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나라다운 나라는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역할이 강화돼야만 완성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제주특별자치도의 권한과 책임을 더 강화하는 지방분권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또 오영훈 국회의원(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DB © News1 안은나 기자제주국제자유도시 정착을 위해 올해 일몰 예정인 국세 감면을 연장하는 내용의 법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8일 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현행법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제주투자진흥지구, 제주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에 대한 법인세 등 국세 감면 및 입주기업의 수입물품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물품에 대한 관세 면제를 지원하도록 규정해왔다.하지만 현행법상 이들 지원제도는 모두 오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전경.© News1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의 글로벌 인재 맞춤형 일자리 지원이 결실을 맺고 있다.JDC는 ‘글로벌인재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 연수생 18명이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의 주요 회사에 취업했다고 20일 밝혔다.글로벌인재 일자리사업은 JDC가 제주청년들의 안정적인 양질의 해외 일자리를 확보하고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한 것으로, 해외취업을 위한 단계별 목표 설정과 준비 교육을 진행해왔다.그 결과 현재 28명 중 18명의 취업이 확정됐
제주도청 전경. © News1제주도는 로컬푸드를 생산·유통하는 도민들의 소득 안정을 위해 ‘로컬푸드 육성·지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 수립 배경은 Δ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 및 2030년 관세 제로화 농산물 수입 Δ대형마트 등의 시장 지배력 강화로 골목상권 초토화 Δ중소농 비율 70% 이상 농가소득 양극화 심화 Δ지역농업 지속 불가능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라 전 세계적인 지역 먹거리 체계 구축을 강화하는 것이다.도는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후보.2018.5.13/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바른미래당은 20일 "골프장 명예회원권 뇌물수수 의혹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지사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김철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문 후보가 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시절에 골프장 명예회원권을 받은 것은 직무관련성이 명백한 뇌물수수 범죄 의혹에서 결코 벗어날 수가 없다"면서 이처럼 밝혔다.김 대변인은 "더구나, 문 후보는 명예골프회원권을 이용하여 수시로 골프장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골프를 칠때마다 할인을 받거나
19일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주최로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산지천갤거리 일대에서 열린 ‘제주 푸드포트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이 푸드트럭을 둘러보고 있다.2018.5.19/뉴스1© News1 이석형 기자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해 개발한 제주만의 음식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9일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산지천갤거리 일대에서 열린 '제주 푸드포트 페스티벌'에서 '제주형 공공레시피'를 선보였다. 센터는 음식을 주제로 지역 주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제주시 원도심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6·13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원희룡 무소속 예비후보.© News1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과거 골프장 명예회원에 위촉된 것을 놓고 원희룡 무소속 예비후보측이 강도높은 비판에 나서자 문 후보측이 다시 반박 성명을 내놓는 등 양측간 공방전이 격화되고 있다. 문 후보는 19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유야 어찌됐든 도민의 정서와 눈높이에 맞게 행동해야 하는 정치인으로서 적절치 못하게 처신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모 골프장이 경영난 극복을 위해 영업과 홍보 차
© News1 이석형 기자제주지방기상청은 19일 오후 2시를 기해 제주도 동부 앞바다와 남쪽 먼 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를 풍랑경보로 격상했다. 또 제주 북부와 동부, 산지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다만, 제주도 서부·남부·북부 앞바다와 남해서부 서쪽 먼 바다에는 현재 내려진 풍랑주의보가 그대로 유지됐다. 이 해상에는 현재 2∼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제주도 앞 바다의 풍랑주의보는 오는 21일 오후, 제주도 남쪽 먼 바다의 풍랑주의보는 오는 22일 오후쯤 차차 해제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기상청은 “
© News1 이석형 기자사단법인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는 19일 제주시청 앞에서 '제11회 제주다민족문화제'를 개최했다.'사람이 사람에게 축복으로'를 주제로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다가오는 '세계인의 날'과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기획됐다. 행사는 제주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 문화경연 대회를 비롯해 유공자 표창, 축하 공연, 16개국의 음식 및 전통풍물 전시, 문화소개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캘리크라피 체험, 목공예체험, 정신건강 상담, 궁중복체험, 플리마켓, 아동놀이방, 경찰관련 민원상담 등 다양한 부스가 마
© News1 이석형 기자제주지방기상청은 19일 오전 7시를 기해 제주도 동부 앞바다와 남쪽 먼 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또 오전 9시를 기해 제주도 남부·서부연안을 제외한 제주도 남부·서부·북부 앞바다와 남해서부 서쪽 먼 바다에 풍랑주의보 내렸다. 이 해상에는 현재 2∼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제주도 앞바다의 풍랑주의보는 오는 21일 오후, 제주도 남쪽 먼 바다의 풍랑주의보는 오는 22일 오후 차차 해제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기상청은 아울러 제주도 북부와 동부, 산지에 이날 오후 강풍예비특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