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공익‧광고캠페인 부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세상에 E-RUN 트립)과 CSR 부문 최우수상인 한국사보협회장상(해양쓰레기 팝업전시 필터)을 각각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제주해녀‧해경‧그린다이버와 협업한 '세상에 E-RUN(이-런) 트립은 줍다(plocka up)와 다이빙(diving)의 합성어인 '플로빙'이 주요 활동이다. 지난 7월 2박 3일간 도민 및 관광객 273명이 참여해 약 5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공사는 행사 종료 이후에도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3일 오전 11시 한라산둘레길 동백길 안내센터(서귀포시 무오법정사 내)에서 ‘한라산둘레길 국가숲길 지정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국가숲길은 산림생태 및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국가에서 체계적 운영·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정한 숲길이다.한라산둘레길은 지난달 8일 대전 둘레산길과 함께 지정됐다.한라산둘레길은 해발 600∼800m의 국유림 일대를 둘러싼 과거 일제 병참로(일명 하치마키 도로)와 임도, 표고버섯 재배지 등 임산물 운반로를 복원해 조성한 숲길이다.2010년부터 연차적으로 조성된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최근 제주도내 독감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0~26일(올해 48주)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8.3명꼴이다.이에 제주 방역당국은 코로나19와 함께 독감 유행이 심해지고 있는 만큼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무료 독감 예방접종은 어린이와 임산부를 시작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298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5만2932명, 해외유입 55명이다. 누적 2720만8800명이 됐다.이날 확진자는 전날(1일) 5만7079명보다 4092명(7.1%) 감소했고, 1주일 전(25일) 5만3698명보다는 711명(1.3%) 줄었다. 1주일 전 대비 확진자는 지난 28일부터 닷새 연속 감소세다.최근 금요일(목요일 발생) 확진자 추세를 보면 지난 10월 7일 2만228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48○△, 쏘나타 차량 차 빼세요. 한쪽으로만 주차합니다.“한라산에 첫눈이 내린 다음날인 지난 1일 오후 1100고지 휴게소에는 자치경찰과 국가경찰의 시끄러운 호루라기 소리로 가득했다.1100고지 휴게소는 차로 쉽게 고지대에 올라 한라산 눈꽃 설경을 감상할 수 있어 눈이 오고나면 하루종일 차량들로 뒤엉키는 곳이다.이날도 주차장을 중심으로 갓길에 늘어선 주차 행렬만 수백미터를 훌쩍 넘겼다. 경찰관들은 양방향 차량 소통을 위해 한쪽 갓길로만 주정차를 허용했다.그러나 경찰이 보지 않는 틈을 타 주황색 라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2일 제주는 추운 날씨가 이어져 산지에는 눈이, 중산간 이하지역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바람도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적설량은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산지 1~3㎝, 중산간 1㎝ 내외다.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아침최저기온은 4~7도(평년 6~8도), 낮최고기온은 10~12도(평년 13~16도)로 예보됐다.예상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이다.
(제주=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오영훈 도지사14:00 함덕주민 수소충전소 현장견학 격려 방문(국회 수소충전소)-김광수 교육감통상업무-김경학 도의회 의장16:00 담당관 회의(집무실)
(서귀포=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에서 무면허 음주운전 차량 깔린 할머니를 구한 학생 8명 모두가 경찰 표창을 받았다. 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임수현·오현석·강권우·이지성·이다원·김경민군과 남주고등학교 재학생 고형우·김정훈군에게 표창장과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앞서 지난달 24일 오후 4시26분쯤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골목길에서 여성 A씨(72)가 승용차에 깔려 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당시 A씨는 허리가 승용차 오른쪽 앞바퀴에 깔린 위험한 상태였지만 다행히 주변에 있던 학생들과 시민들이 재빨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 고도의 자치권 확보를 위한 '포괄적 권한이양'에 대한 도민공론화가 시작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후 난타호텔에서 열린 '지방분권 정책포럼'의 일환으로 제주의 새로운 도약과 자치분권의 제도적 완성을 위한 '포괄적 권한이양 방안의 제주특별법 전부개정안 연구'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자치분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전면적인 제도적 정비를 위해 현재 추진하는 '포괄적 권한이양 방식의 제주특별법 전부개정안 마련 연구용역'과 연계한 것으로, 도민 공론화 과정의 출발점이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2021년 제주지역 출산율은 0.951명이다. 지속적으로 떨어진 출산율은 1명대 벽마저도 무너지면서 저출산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정부와 제주도의 출산장려 정책에도 제주지역 합계출산율은 지속 감소하면서 인구절벽이 현실화하고 있는 것이다.출산율 하락의 이유로는 '비혼'을 택하는 2030세대 증가와 늦어진 결혼 적령기 등을 꼽을 수 있다. 여기에 '엄마'들의 경력단절에 대한 우려, '양육'에 대한 부담 등으로 결혼은 했지만 출산을 꺼리는 부부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회장 고신관)는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4·3사건과 같은 국가폭력 피해자의 치유는 개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이화영 인권의학연구소 소장은 1일 오후 제주 아스타호텔에서 열린 '4·3트라우마 치유 포럼'에서 ''국가폭력과 트라우마-고문피해자의 삶과 트라우마'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소장은 "우리 사회는 극심한 국가폭력 트라우마를 경험한 피해자와 가족들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데 있어 경험과 지식이 부족하다"며 "전문가 집단의 기계적 적용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했다.이 소장은 "국가폭력 피해자와 가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8~10일 사흘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내 꿈을 향한 발걸음’을 주제로 ‘2022 제주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앞서 고교 교육 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중학교와 고등학교 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도내 35개 중학교 3학년 학생 50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세버스를 지원한다.박람회 기간에 △고교학점제 홍보관 △진로 및 적성 탐색 부스 3개 △고등학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대학교는 2023학년도 1학기부터 학부 2학년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융합 전공’을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반도체 융합 전공은 학생들의 기초전공, 전문전공뿐만 아니라 캡스톤과 현장실습 참여를 통해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신설됐다. 물리학과가 주관 학과를 맡으며 전기에너지공학, 전자공학, 화학·코스메틱스학과 등 4개 학과가 공동으로 운영한다.이 전공에는 반도체 물리를 기초로 소재와 소자 공학, 공정에 관한 지식 및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교과목이 개설된다.제주대 2학년
(서귀포=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3년도 환경부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돼 2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환경부에서 중점 추진하는 기후위기 적응 대책의 일환으로, 폭염‧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에 상대적으로 대응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고령층이 이용하는 공원에 △지붕형 쿨링쉼터 △쿨링포그 △그늘막 등을 설치해 기후 탄력형 야외쉼터 조성사업이 선정됐다.또 저소득층 및 고령층을 대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감귤로 비타민 채우세요."'국민 비타민' 제주감귤 소비 촉진을 위한 2022 감귤데이 행사가 1일 농협제주지역본부 주관, 제주도·제주농협·㈔제주감귤연합회 주최로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렸다.'겨울철(12월) 1등(1일) 과일,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미만 고품질 감귤'이라는 의미와 함께 명품감귤을 생산하겠다는 농가의 의지를 담아 12월1일을 감귤데이로 제정했다.감귤데이 행사는 2015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올해로 7회째다. 올해 행사는 국민 비타민으로서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아파트 단지 안에서 20m 가량 음주운전을 한 운전자에게 면허 취소 처분을 내린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김정숙 수석부장판사)는 A씨가 제주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자동차운전면허 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일 밝혔다.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18일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아파트 단지 안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095%의 술에 취한 상태로 20m 가량 차량을 몰다가 경찰에 적발돼 같은 달 29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A씨는 이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2022 스테이지 콘서트-리얼 스테이지'를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 콘서트에는 최근 '스우파(스트릿 댄스 우먼 파이터)'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아이키가 리더로 있는 댄스 크루 '훅(HOOK)'이 참여한다.또 탭댄스 그룹 '타임탭댄스컴퍼니', 제주에서 스트릿 댄스로 활동 중인 '리액션 엠', 제주어로 된 가사로 작사하는 8인조 스카 밴드 '사우스카니발'과 '제주스트릿오르께스타'가 공연한다.티켓가격은 1층 5만원, 2층 3만원이다. 티켓 예약은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지적장애 여성에게 수차례 성매매를 시키고 그 대가까지 가로챈 20대 여성에게 징역 2년이 구형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진재경 부장판사)는 1일 오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강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21)에 대한 첫 공판 겸 결심 공판을 열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대학교 1학년 때였던 지난 2020년 8월 23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지인인 또래 남성 2명과 공모해 7차례에 걸쳐 B씨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B씨가 그 대가로 받은 약 100만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10대 단골손님을 성추행한 제주의 한 편의점 사장이 법정에서 뒤늦게 후회했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진재경 부장판사)는 1일 오전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현재 A씨는 지난 10월16일 제주시에 있는 자신의 편의점에서 10대 B양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평소 자신의 편의점을 자주 찾는 B양에게 호의를 베풀며 접근한 뒤 "CCTV가 있으니 안심해라" 등의 말을 하며 B양의 신체를 만지는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진보인사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제주지역 진보정당과 시민단체들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32개 단체로 구성된 공안탄압 저지 및 민주수호 제주대책위원회는 1일 오전 국가위원회 제주출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대여명이 6개월에 불과한 말기 암환자를 상대로 한 반인륜적 압수수색을 규탄한다"고 밝혔디.앞서 국가정보원과 경찰은 지난달 9일 진보당 제주도당 초대 위원장을 지낸 A씨의 자택과 차량, 제주시 이도2동에 있는 A씨의 사무실에서 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