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도내 초등학교 8곳의 체육관 건립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제주도는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도 생활체육을 누릴 수 있도록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조건으로 도교육청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제주도는 내년 북촌초등학교와 하례초등학교, 동홍초등학교 등 3곳에 32억원을 투입, 체육관 건립사업을 추진한다.오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는 서귀북초등학교와 성산초등학교, 김녕초등학교, 흥산초등학교, 납읍초등학교 등 5곳에 총 사업비의 30% 이상을 지원한다.현재 도내 학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며 누적 수 35만명을 돌파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59명 추가 발생해 누적 수는 총 35만200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사망자는 없다.제주 일일 확진자 수는 전날(2일 348명)보다 11명 늘고 일주일전(11월26일 301명) 대비 58명 증가했다.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확진자는 총 2484명으로, 전주 대비 137명 증가했다. 4주 전(10월31일~11월 6일일 1726명)과 비교해서는 43.9% 증가했다.제주에서 격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0시부터 전북산 가금육 및 생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의 반입을 금지한다.이번 반입금지는 지난 3일 전북 고창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제주도는 타 시․도산 살아있는 가금류를 비롯해 충남·북, 강원, 경기, 전남, 울산지역 가금산물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해당 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생산·가공된 가금산물은 생산지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전 신고하고 공·항만에서 확인 후 이상이 없을 경우 반입할 수 있다. 가열제품이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656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4만6495명, 해외유입 6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730만8090명이 됐다.이날 확진자는 전날(3일) 5만2861명보다 6297명(11.9%) 줄었고, 1주일 전(27일) 4만7010명보다는 446명(0.9%) 감소했다. 일요일(토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는 지난달 13일 4만8442명 이후 4주째 4만명대 후반에서 소폭의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입원 치료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4일 제주는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기온이 점차 낮아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6~8도(평년 5~8도), 낮 최고기온은 8~13도(평년 12~15도)로 예보됐다.기상청은 "전날밤부터 아침사이 산지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해상에는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 제주도서부앞바다에는 바람이 최대 초속 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3.5m로 높게 인다.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이다.기상청은 "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맨손 방어잡기는 처음인데 생각보다 어려워도 아주 재미있었어요. 여자친구와 함께 어서 회를 떠 먹고싶어요."3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22회 최남단방어축제장이 도민과 관광객으로 북적였다.지난달 26일 개막된 이 축제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취소 또는 비대면으로 열리다가 올해는 대면행사로 개최됐다.오는 25일까지 이어지는 이 행사는 어시장 경매, 가두리 낚시체험, 대방어 시식회, 해녀가요제, 테왁(해녀의 부력도구) 만들기,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3일 한라산둘레길 동백길안내센터에서 국가숲길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한라산둘레길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귀포시 걸쳐 조성한 48.9km의 둘레길로 한라산을 사방으로 둘러싸고 있다.멸종위기 보호종 등 78과 254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나도은조롱 군락지, 숨은물뱅듸 습지, 80년 이상의 삼나무 조림지, 주요 지질 경관 등 생태·경관적 가치가 높다.법정사 항일운동 성지, 일제 강점기 침략과 수탈의 현장인 도로 및 임도, 제주 4·3 사건 유적지, 숯가마터 등 역사·문화적 가치도 높아 볼거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3일 제주는 남서풍이 유입하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높아진다.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8~10도(평년 6~8도), 낮 최고기온은 15~16도(평년 13~15도)로 예보됐다.4일부터는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다.3일 아침 한때 비가 오다가 오후에는 소강상태에 들고 4일 저녁부터 다시 비가 내린다.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이다.기상청은 "비가 오거나 그친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굴해 제주국제자유도시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제3회 'GREAT ENGLISH AWARD(그레이트 잉글리쉬 어워드)'가 2일 열렸다.이날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린 그레이트 잉글리쉬 어워드는 그레이트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 발표대회다.대회는' How'GREAT' affects my university life(그레이트 프로그램이 나의 대학생활에 미친영향)'를 주제로 서류심사를 거친 도내 대학생 9명이 참가했다.발표대회는 주제 적합성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펜싱 국가대표 출신 클럽 감독이 제주에서 학생을 폭행하고 추행한 혐의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폭행 혐의로 A씨를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 아내인 B씨는 아동복지법상 방임 혐의로 송치됐다.A씨와 B씨 모두 국가대표 출신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펜싱클럽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2명을 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펜싱클럽 소속 코치를 폭행한 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소방청이 주최한 '2022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도 소방안전본부와 제주동부소방서는 지난 10월7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연구센터에서 지진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21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총 200여 명이 참여하는 훈련을 실시했다.평가단은 119구급대원들의 적절하고 신속한 임무 수행과 적극적인 유관기관 자원 동원·활용, 다수 사상자 이송버스·소방드론 등 재난대응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 6월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선거사범을 수사한 결과 69명을 입건하고 2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직전 지방선거 때와 비교하면 입건 인원은 1명 늘었고, 기소 인원은 5명 줄었다.입건 인원 69명을 유형별로 보면 허위사실 공표 등 흑색선전사범이 25명(36.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금품선거사범 14명(20.3%), 폭력선거사범 8명(11.6%), 투표지 촬영 등 기타 사범 22명(31.9%) 순으로 나타났다.기소된 선거사범 중 당선인은 오영훈 제주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농수축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라이브 커머스 행사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제주도내 주사업장을 두고 창업한지 7년이 지나지 않은 농수축 스타트업 19개 기업이다. 분야별로는 농업 12개, 어업 3개, 축산업 2개, 화장품 2개 등이다.온라인으로 실시간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는 6~9일 국내 대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네이버 쇼핑라이브, 그립, 쿠팡에서 진행한다. 다만 그립, 쿠팡은 시간대를 변동할 수 있다.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지상파 방송과 연계해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2023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을 통해 12개 직종 220명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채용 직종은 △교육업무실무원 5명 △특수교육실무원 19명△치료사 2명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25명 △임상심리사 2명 △교육복지사 6명 △돌봄전담사 28명 △조리사 20명 △조리실무사 75명 △외국어교육실무원 2명 △행정실무원 33명 △행정실무원(개관시간연장근로자) 2명 △시설관리원(마필관리원) 1명 등이다. 도교육청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저소득층 가정 9명, 특수교육 대상 학부모 2명을
(제주=뉴스1) 오미란 오현지 기자 = 2일 오전 제주시의 한 식음료 프랜차이즈 매장.제주와 세종에서 먼저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본격 시행된 이날 이 매장은 일찍이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손님들을 받고 있었다.모든 일회용컵에 위·변조 방지 바코드가 찍힌 스티커를 붙여 놓았고, 포스 시스템과 키오스크에 일회용컵 자원순환보증금 300원을 등록해 결제할 수 있도록 한 데 이어 한편에 일회용컵 무인 간이 회수기까지 설치해 둔 모습이었다.영업 시작시간인 이날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매장을 찾은 손님들 가운데 3~4명은 실제 일회용컵에 담긴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고려시대 삼별초의 최후 항전지인 제주 항파두리성의 동쪽 성문(城門)의 실체를 가늠할 수 있게 됐다. 바깥 경계의 외성(토성)의 동문이 있던 자리인 동문지(東門址)에서 문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유물과 흔적이 발굴된 것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사적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 외성 7차 발굴조사에서 동문의 실체를 가늠할 수 있는 유물 등이 추가 확임됨에 따라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학술자문회의는 3일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655-3번지 일원 발굴조사 현장에서 열린다.사적 제396호로 등록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공익‧광고캠페인 부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세상에 E-RUN 트립)과 CSR 부문 최우수상인 한국사보협회장상(해양쓰레기 팝업전시 필터)을 각각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제주해녀‧해경‧그린다이버와 협업한 '세상에 E-RUN(이-런) 트립은 줍다(plocka up)와 다이빙(diving)의 합성어인 '플로빙'이 주요 활동이다. 지난 7월 2박 3일간 도민 및 관광객 273명이 참여해 약 5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공사는 행사 종료 이후에도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3일 오전 11시 한라산둘레길 동백길 안내센터(서귀포시 무오법정사 내)에서 ‘한라산둘레길 국가숲길 지정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국가숲길은 산림생태 및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국가에서 체계적 운영·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정한 숲길이다.한라산둘레길은 지난달 8일 대전 둘레산길과 함께 지정됐다.한라산둘레길은 해발 600∼800m의 국유림 일대를 둘러싼 과거 일제 병참로(일명 하치마키 도로)와 임도, 표고버섯 재배지 등 임산물 운반로를 복원해 조성한 숲길이다.2010년부터 연차적으로 조성된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최근 제주도내 독감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0~26일(올해 48주)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8.3명꼴이다.이에 제주 방역당국은 코로나19와 함께 독감 유행이 심해지고 있는 만큼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무료 독감 예방접종은 어린이와 임산부를 시작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298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5만2932명, 해외유입 55명이다. 누적 2720만8800명이 됐다.이날 확진자는 전날(1일) 5만7079명보다 4092명(7.1%) 감소했고, 1주일 전(25일) 5만3698명보다는 711명(1.3%) 줄었다. 1주일 전 대비 확진자는 지난 28일부터 닷새 연속 감소세다.최근 금요일(목요일 발생) 확진자 추세를 보면 지난 10월 7일 2만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