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5명 중 4명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고, 일주일에 평균 1.1회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있다.배달앱 이용률에서는 배달의 민족(배민)이 압도적이지만 만족도에서는 후발주자인 쿠팡이츠가 더 높다.이동통신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14세 이상 휴대전화 이용자 3372명에게 배달앱 이용 현황과 만족도 등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15일 밝혔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7조 1000억 원으로 전년(26조 원) 대비 4.5% 증가했다.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사교육비 지출이 큰 경향도 이어졌으며, 외벌이 가구보단 맞벌이 가구에서 사교육비를 더 많이 쓴 것으로 나타났다.월평균 70만 원 이상을 지출한 학생도 5명 중 1명꼴에 달했다.
22대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선거구 여야 대진표가 완성됐다. 지난 총선 득표율 차이 3%p 미만인 초접전 지역인 서울 용산, 인천 동·미추홀을, 경기 평택병(21대 총선 평택을), 천안갑 등 후보들이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사과를 비롯한 과일값이 폭등하며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과일을 사려는 소비자들은 물론이고 과일가게를 운영하며 생계를 꾸려가는 청과시장 소상공인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통계청의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사과값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71% 올랐다. 지난 1월과 비교해도 9% 상승한 수치다. 귤은 전년 같은 달 대비 78.1%, 배는 61.1% 올랐다
11일 법무부 '이민 행정 빅데이터 분석·시각화' 서비스에 따르면 국내 거주 외국인 주민 수는 189만3911명이다. 한국 국민(5131만3912명) 대비 3.7% 수준이다. 연도별 외국인 인구는 2021년 156만9836명, 2022년 168만8855명, 2023년 188만1921명, 올해 189만3911명 등 점점 느는 추세다.
금융감독원은 11일 대규모 손실이 발생한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에 대한 손실 배상 내용을 담은 '홍콩 H지수 기초 ELS 관련 분쟁조정 기준안'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11일 홍콩 ELS 판매사와 투자자 간 분쟁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홍콩 H지수 기초 ELS 관련 분쟁조정 기준안'을 발표했다.
가수 비비의 신곡 '밤양갱'이 음원차트를 장기 집권하면서 크라운해태제과의 양갱 제품의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밤양갱' 음원이 공개된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6일까지 전국 편의점에서 해태제과의 '연양갱'은 전년동기 대비 최고 2배까지 팔렸다. 세븐일레븐이 100%, 이마트24가 78%, GS25는 37%, CU는 31% 등이다.
8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정당지지도는 37%, 민주당은 31%로 집계됐다.
정부가 8일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간호사 업무를 확대해 전공의들이 하던 역할을 대신하도록 했다. 또한 전날 1200억원대 예비비에 이어서 1882억 원의 건강보험 재정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사실상 전공의 집단이탈 사태가 장기화에 대비한 응급 조치로 풀이된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불법·저질 의료가 판칠 것이라며 반발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평가 비율은 전주와 동일한 39%였다. 부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1%포인트(p) 오른 54%다.
4.10 총선을 34일 앞두고 여야 진용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 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한강벨트(마포·용산·성동·광진·동작)는 중·성동을을 제외하고 모든 대결 구도가 완성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을 물은 결과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5%,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7%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민주당은 29%을 기록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선 긍정 평가가 39%, 부정 평가는 55%로 집계됐다.
경찰청은 상반기 중 평일 경부선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안성나들목(IC)까지 연장하고, 주말 영동선은 폐지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양재나들목에서 시작하는 평일 경부선 버스전용차로는 오산나들목까지 39.7㎞ 구간에서 운영되는데 앞으로 56.6㎞ 구간으로 연장된다. 토요일·공휴일의 경우 양재나들목부터 신탄진나들목까지 134.1㎞ 구간은 그대로 유지된다.
지난해 북창동, 명동, 압구정로데오역 등 서울 시내 주요 상권 1층 점포의 ㎡당 월평균 통상임대료가 7만49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통상임대료가 가장 높은 곳은 북창동(중구)이 ㎡당 18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서울시는 145개의 주요 상권 내 1층 점포 1만2531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상가임대차 실태조사' 결과를 5일 이같이 발표했다. 조사 내용은 임대차 및 영업 현황과 관련된 임대료, 임대면적, 권리금, 초기 투자비, 관리비, 영업 기간 등 18개 항목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6일 미국 헤리티지 재단의 '2024 경제자유지수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이 평가대상 184개국 중 종합순위 14위로 '거의 자유' 등급을 받았지만, 노동시장 항목에서는 부자유 등급을 받아 87위를 기록했다. 80점 이상이면 '완전 자유' 등급을 받고 이어 △거의 자유(70점 이상 80점 미만) △자유(60점 이상 70점 미만) △부자유(50점 이상 60점 미만) △억압(50점 미만) 순이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113.77(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 전월(2.8%)보다 0.3%포인트(p) 높은 수치다.
의료계 반발에도 전국 40개 대학에서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3401명 증원하겠다고 신청했다. 5일 정부에 따르면 서울 소재 대학 8개교에서 365명, 경기·인천 소재 대학 5개교에서 565명, 비수도권 대학 27개교에서 2471명이 증원을 신청했다. 애초 정부는 증원 신청 인원이 최대 2800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