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대선공약인 '외고·자사고' 폐지를 둘러싸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외고와 자사고 폐지방침을 표명하자, 서울자사고연합회 등 반대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새 정부의 '외고·자사고' 정책을 두고 여러 의견들이 분분한 가운데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내놓은 조언은 대체 뭘까.
1988년 서울올림픽 엠블럼을 만들어 유명해진 양승춘 서울대 명예교수가 지난 20일 향년 77세를 일기로 고인이 됐다. 디자인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1970년대 디자인 공부를 시작한 그는 '한국 디자인계 1세대'로 꼽힌다. 대학졸업 3년만인 1968년 서울대 미대 응용미술과 교수에 임용돼 2005년 정년 퇴임 때까지 37년간 강단을 지킨 양 교수는 후배 디자이너들에게 항상 '박학다험 실사구시(지식을 널리 쌓고 경험을 폭넓게 하며, 사실과 현실에 바탕을 둬 연구한다)'를 강조했다.
이미경 작가(47)는 20년동안 전국을 돌며 구멍가게를 그렸다. 1997년 여름, 퇴촌 관음리 산책길에서 본 한 구멍가게에 마음을 뺏긴 이래 250여개 가게를 펜화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영국의 온라인 매거진 '크리에이티브 붐'뿐 아니라 BBC도 작가의 그림에 주목했다. 국경을 넘어 그의 구멍가게 그림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대체 뭘까.
© News1 장도민 기자© News1 장도민 기자© News1 장도민 기자© News1 장도민 기자© News1 장도민 기자© News1 장도민 기자© News1 장도민 기자© News1 장도민 기자© News1 장도민 기자© News1 장도민 기자© News1 장도민 기자© News1 장도민 기자[카드뉴스] '프로야근러' 사라지고 저녁 있는 삶이 온다· 프로야근러: 야근을 자주 하는 직장인· 쉼포족: 휴가
서울 대학로에 자리잡은 '내일의커피'는 아프리카 난민들이 바리스타로 일하는 카페다. 2014년 10월 카페를 연 문준석 사장(34)은 대학시절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처음으로 아프리카 난민들과 인연을 맺었다. 대기업에서 일하던 그가 직장을 그만두고 커피숍을 연 까닭은 대체 뭘까.
'국민야식' 치킨이 수난을 겪고 있다. BBQ가 지난달 주요제품 가격을 최대 2000원이상 올리더니 이달초 또다시 가격을 인상, '치킨값 2만원시대' 논란을 촉발시켰다. 하지만 공정위원회가 가격조사에 착수하자 인상 철회를 선언했다. 치킨값, 대체 왜 이렇게 비싼 걸까.
제주도의 여름은 '아꼬제'다. 제주 방언으로 ‘예쁘다’라는 뜻이다. 에메랄드빛 바다는 더욱 반짝반짝 빛나고 온 천지엔 싱그러운 생명이 피어나 섬은 생기가 넘친다. 신비로운 눈꽃이 얹어진 듯한 하얀색 메밀꽃과 탐스러운 연보라색 수국, 열국의 정취를 가득 품은 선인장까지 여심을 사로잡을 명소들의 빛을 낸다. © News1 ▲취재협조=제주관광공사(www.visitjeju.net)
6월15일은 UN이 정한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우리나라도 올해부터 이날을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노인학대 발생사건의 89%는 가정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가정서 두드러지게 학대가 일어나는 이유는 대체 뭘까.
새 정부들어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은 물론 수도권지역의 집값도 덩달아 오름세다.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과열 원인은 대체 뭘까, 또 문재인 정부는 올 8월 과연 어떤 부동산 정책카드를 꺼내들까.
"호헌 철폐! 독재 타도!" 1987년 6월, 민주항쟁은 전국 곳곳서 들불처럼 일어났다. 독재권력에 항거하는 움직임은 거셌고 그해 6월29일 '대통령 직선제 개헌안' 발표를 이끌어냈다. 올해 유독 '6월 민주항쟁'의 의미가 깊다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데, 대체 그 이유는 뭘까.
조류인플루엔자(AI)가 빠른 속도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2일 재발한 지 6일만에 17여만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되면서 AI 인체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개인위생만 철저히 따르면 "인체감염의 위험성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목소리. 검역당국이 제시하는 6가지 예방수칙, 대체 어떤 게 있을까.
"미국은 파리협정의 이행을 전면 중단한다." 지난 1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9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로 비준한 협정을 9개월만에 백지화한 것. 트럼프 대통령의 도발적인 결정에 국제사회뿐 아니라 미국 내에서도 반발여론이 격화되고 있다.
'울산을 여행한다'라고 하면 갸우뚱할 수 있다. 울산은 '공업 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해서다.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3대 주력사업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 왔던 도시임엔 틀림없다. 하지만 울산은 예상외로 울창하다. 울산의 초여름은 '울산 12경'이라고 불리는 명소를 비롯해 곳곳엔 녹음이 가득하고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발한다. © News1 © News1
‘2017 서울국제문학포럼’에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와 르 클레지오를 포함해 외국 작가 13명과 김애란, 장강명 등 국내 작가 50여명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새로운 환경 속의 문학과 독자'를 대주제로 지난 23일에서 25일까지 열린 이번 포럼에서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 일부를 낭독했다. 알렉시예비치, 위화, 로버트 하스 등 세계문학 거장들의 스스로 추천한 작품 일부를 들여다보자. © News1© News1© News1© News1© News1© News1
'라면마니아' 지영준씨(28, 청주교대 4학년)가 라면맛에 홀딱 빠진 건 군복무 시절. 행정병으로 당직근무를 자주 섰던 영준씨의 유일한 즐거움은 라면 끓여먹기였다. 군 전역 후 그의 '라면덕질'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 그의 오랜 라면사랑, 대체 어느 정도일까?
미국의 프리랜서 작가 아리 세스 코헨(35)은 지난 2008년부터 뉴욕 거리 곳곳을 다니며 '은발의 할매'들을 렌즈에 담고 있다. 그의 카메라에 포착된 '꽃할매' 모델들은 자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로 가득하다. 이제는 뉴욕을 넘어 도쿄 로마 등 세계 여러 도시의 '멋짐 폭발' 어르신들을 렌즈로 기록하고 있다.
방승호 아현산업정보학교 교장(57)은 쉬는 시간에 호랑이 탈 쓰고 교실 찾아다니고 뽀글머리 가발 뒤집어 쓴 채 명함 돌리는 '교장쌤'으로 유명하다. 방 교장은 학생들 사이에서 '괴짜쌤'으로 통한다. 아이들 웃는 모습이 좋아 늘 '뭐 재밌는 거 없나?' 하고 찾아다니는 방 교장 덕에 학생들과 학교엔 대체 어떤 변화가 생겨났을까.
제19대 대통령 선거는 '역대 최장 벽보' '역대 최다 대선 후보자' 등 여러 면에서 '역대급'이었다. '13'부터 '4247만'에 이르기까지 각 숫자는 대체 뭘 뜻하는 걸까. 이번 대선을 11가지 숫자로 총정리했다.
"세종대왕 리더십으로 국민과 소통하겠다."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은 대선 레이스 기간 중 열린 TV토론회 등에서 존경하는 리더십 모델로 세종대왕을 꼽았다. '세종대왕 리더십'의 핵심은 '소통'과 '통합', 문 대통령도 이를 국정철학으로 삼고 있다. '통합과 소통'을 기치로 이끌어나갈 문재인 시대에 온국민의 기대가 쏠려있다.
6년간 연애 기간을 거쳐 지난해 봄, 결혼에 골인한 정현우(32)·이혜민씨(31) 부부는 결혼식을 준비하며 3가지 기준을 세웠다. '부모님께 손 벌리지 말자' '둘만의 의미를 갖자' '즐겁고 재밌는 의식으로 만들자'. 그렇게 시작된 '산티아고 순례여행'이자 '결혼행진'. 두 사람이 산티아고 순례길에 오른 이유는 대체 뭘까, 그리고 이 특별한 결혼식이 부부에게 안겨준 '선물'은 어떤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