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제주 여행 후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A씨(19·여)가 묵은 제주시 회천동 한화리조트에 일시 폐쇄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A씨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 리조트에 묵으며, 숙소 내 활어 판매장과 편의점에 방문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 2020.3.26 /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제주도가 제주여행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강남 모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기로 한데 이어 형사처벌까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정례브리핑에 참석 하고 있다./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27일 정례브리핑.
지난 26일 오전 우리공화당 제주도당 현판에 흉기와 함께 협박성 쪽지가 발견됐다.(우리공화당 제주도당 제공)2020.3.27 /뉴스1© News1우리공화당 제주도당 출입구 현판에 흉기와 함께 협박성 쪽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27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9시31분쯤 제주시 연동 우리공화당 당사가 입주한 건물 1층 당 간판에 조원진 대표를 향한 협박성 쪽지가 흉기에 꽂힌 채 붙어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우리공화당 제주도당 당직자는 26일 오전 사무실에 나왔다가 이를 발견하고 경찰과 제주 선거관리위
26일 오전 제주 여행 후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A씨(19·여)가 묵은 서귀포시 표선면 해비치호텔&리조트에 휴업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2020.3.26 /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제주도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직업군에게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원희룡 제주지사는 27일 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코로나 관련 브리핑에서 "기존의 복지와 일자리 지원대책을 보완하는 방향의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집행계획을 추진하겠
오는 30일부터 체온이 37.5℃를 넘으면 전세계 어느 공항에서든 한국행 항공기에 탑승할 수 없게 된다. 탑승객 체온을 확인하는 주체는 항공사지만, 사실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자의 국내 입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30일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오는 30일부터 체온이 37.5℃를 넘으면 전세계 어느 공항에서든 한국행 항공기에 탑승할 수 없게 된다. 탑승객 체온을 확인하는 주체는 항공사지만, 사실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자의 국내 입국을 금지
제주 제주시 삼도1동 전농로 벚꽃 나무에 날아든 벌이 부지런히 꿀을 따고 있다.2020.3.16 /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봄비 내리는 남녘 제주에 연분홍 벚꽃이 활짝 폈다.제주지방기상청은 27일 제주 벚꽃이 만발했다고 발표했다.제주 벚꽃이 만발했다는 것은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제주지방기상청 내 관측 표준목에 벚꽃이 80% 이상 활짝 폈을 때를 말한다.이는 지난해보다 이틀 빠른 것이다.기상청은 3월 평균기온이 지난해와 비교해 1도, 평년에 비해 2.3도 높은 데다 일조시간도 평년보다 46.3시간이 길어 벚꽃이 평년
4월 2일부터 시작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제주 3개 의석을 차지하기 위한 여야의 전열 정비가 마무리됐다.더불어민주당은 2004년 제17대 선거부터 무려 16년간 3개 의석을 싹쓸이해 온 지난 날이 무색하게 이례적으로 전략공천·경선 후유증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고, 미래통합당은 '원팀(One Team)' 전략으로 반격에 나서는 모습이다.민주당은 지난 8일 일찍이 '제주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주요 인선을 보면 강창일 국회의원이 제주권역 총괄선대위원장, 제주시 갑
27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택시승강장. 오십여 대의 택시가 줄지어 승객을 기다리고 있다. 제주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은 모두 해외를 방문했거나 대구·경북을 다녀온 후 제주로 들어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2020.3.27/뉴스1© News1 홍수영 기자“손님이 타면 어디서 오셨냐고 물어보기도 하죠.”27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택시승강장. 오십여 대의 택시가 줄지어 승객을 기다리고 있었다.이날 택시기사들은 어디서 출발해 제주로 왔을지 모를 손님을 가장 먼저 마주해야 한다는 사실에 불안감을 감추지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 대한항공 항공기가 멈춰서 있다. 오는 30일 0시부터 국내외 항공사들이 한국행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발열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체온이 37.5도를 넘는 승객은 항공기에 탑승할 수 없고, 항공료는 환불 조치된다./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오는 30일 0시부터 국내외 항공사들이 한국행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발열 여부를 확인한다. 체온이 37.5℃를 넘는 승객은 항공기에 탑승할 수 없고, 항공료는 환불 조치된다.고득영 중앙사고수습본부 모니터링지원반장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 항공기가 구름 속으로 이륙하고 있다. /© News1 DB제주지방기상청은 27일 낮 12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를 각각 발효했다.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바람이 강해지면서 이날 낮부터 28일 낮까지 제주도 육·해상에 바람이 초속 10~16m(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이로 인해 해상에서도 바다의 물결이 최대 5m로 매우 높게 일겠다고 덧붙였다.기상청은 또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물러나면서 이날 낮까지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옥외공간에 설치된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스루)에서 영국 런던발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 무증상 외국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1,2 터미널에 각각 8개씩 설치된 개방형 선별진료소는 유럽발 입국 외국인과 미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하루 최대 2천명 정도를 검사할 예정이다. 2020.3.26 /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제주공항에 입도객을 상대로 한 워킹스루(Walking Thru) 코로나 진료소가 설치된다.제주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주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에서 제주권역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강창일 국회의원이 발언하고 있다.2020.3.8/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7일 성명을 내고 전날 당원 2100명 명의로 발표된 탈당 성명에 대해 "정당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몇 사람에 의한 탈당시도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유감을 표했다.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번 집단 탈당 성명을 발표한 서모씨에 대해 "이미 박희수 후보(제주시 갑 선거구 전략공천으로 탈당 후 무소속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마스크를 쓴 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제주도 제공)© 뉴스1원희룡 제주지사가 제주여행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팓은 서울 강남 모녀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선포하면서 소송 가능성과 법률적 근거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원 지사는 지난 27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코로나 관련 브리핑에서 이들 모녀의 행적을 '도덕적 해이'로 규정하고 "이런 관광객 필요없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그러면서 방역 지침을 제대로 지키
대구 동구 신암동 대구파티마병원 일부 병동에서 다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응급의료센터에서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확진자가 나온 2개 병동은 현재 코호트 격리 상태는 아니며 해당 병동에 추가 입원 환자를 받지 않고 의료진 전면 교체 후 진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7일 정례브리핑.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순확진자(확진자-완치자)가 완치자 증가로 4804명으로 줄었다. 전날 5097명보다 293명 적은 규모다. 총 완치자가 4500명을 넘어서면서 순확진자도 4800명대까지 떨어진 것이다. 이날 신규 완치자는 384명, 신규 확진자는 91명이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9332명 중 4528명이 완치돼 누적 순확진자는 4804명으로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39명이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순확진자는 4804명으로 15일째
바이러스 위세 앞에 올림픽도 주저앉고 말았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토마스 바흐 IOC(국제올림픽위원회)위원장이 지난 24일 전화통화로 오는 7월 24일 개막 예정인 2020도쿄올림픽을 1년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일본정부와 IOC 간에 오간 구체적 논의는 알 수 없지만 아베 총리가 연기를 요청하고 바흐 위원장이 동의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3월 중순까지만 해도 아베 총리와 바흐 위원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수그러지기를 기대하며 올림픽의 올해 개최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따라서 올림픽 연기는 국제적 권위를 가진 IO
벚꽃축제 방문을 자제해달라는 현수막을 내건 전남 구례군. 올해 구례섬진강벚꽃축제는 취소됐다."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봄이 왔건만 봄 같지 않음)이라는 말이 요즘처럼 사무친 적이 없네요. 봄바람이 불면 사람들이 제주도로 모여들면서 본격적으로 한해 장사를 시작했는데 코로나19로 손님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 분위기가 여름 성수기까지 이어질까봐 두렵습니다."(제주 신산리에서 피자 가게를 운영 중인 A씨)매년 봄 '벚꽃' 특수를 기대하던 영세 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손을 놓고 있다. 이 시기만 되면 북적북적거리던 제주도 식당은 하루 한
육군 수도군단이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국항 검역소에 장병들을 파견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육군 제공) 유럽과 미국에 이어 입국 검역을 강화해야 하는 지역으로 동남아시아가 지목되고 있다./뉴스1유럽과 미국에 이어 입국 검역을 강화해야 할 지역으로 동남아시아가 지목되고 있다. 현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능력과 확진자 발표 통계를 신뢰하기 어려워 위험도가 낮게 평가되고 있다는 게 감염병 전문가들 분석이다.현재 신규 일일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가 절반가량을
◇제주특별자치도-원희룡 도지사11:00 코로나19 합동 브리핑(제주도청 기자실)-김태석 도의회 의장통상업무-이석문 도교육감통상업무
27일 제주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다 그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12~15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평년보다 따뜻하겠다.새벽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특히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이날 오후 3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이며 산지는 150㎜ 이상이다.오후 3시 이후에는 비가 그치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체감온도가 떨어지겠다. 바람은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 전망이다.제주도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