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주는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밤 사이 북쪽의 찬 공기가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전날보다 3~5도 가량 낮은 13~14도까지 떨어지겠다.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제주 곳곳에는 새벽(오전 6시)까지 낮은 구름으로 인해 가시거리가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이날 오전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9~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1.5~3m로 높게 일겠다.제주앞바다의 물결은 1~2m로 일겠다.미세먼지 등급은 '보통'으로 예상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치러지는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 후보등록이 마감된 25일 오후 9시 현재 현직 교육감 13명을 포함한 61명이 등록을 마쳤다. 경쟁률은 3.6대 1이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교육감과 강원도교육감에 현재 7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 서울에서는 현직 조희연 교육감이 3선에 도전한다. 또 강신만 교장제도혁신모임 대표, 박선영 21세기교육포럼 대표, 윤호상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조영달 서울대 사범대학 교수, 조전혁 후보, 최보선 새로운대한민국교육포럼 대표가 출사표
4년전 제7회 지방선거에 이어 6·1지방선거에서도 제주도의회의원·교육의원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자가 나온다.13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1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13일 마감된 가운데 지역구 도의원선거에서 제주시 구좌읍·우도면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경학 후보(56)와 서귀포시 남원읍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송영훈 후보(52)가 각각 단독 등록했다.'3선'에 도전했던 김경학 후보는 Δ신산업단지 유치 Δ농수산물 가공시설 확대 Δ해녀의 전당 건립 Δ(가칭)동부어민지원센터 설립 &D
◆제주특별자치도지사Δ오영훈(53·민·전 국회의원) Δ허향진(67·국·전 제주대학교 총장) Δ부순정(46·녹·제주녹색당공동운영위원장) Δ박찬식(59·무·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공동대표)◆제주도교육감Δ김광수(70·전 제주교육의원) Δ이석문(63·제주도교육감)◆제주시 을 국회의원Δ김한규(47·민·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Δ부상일(50·국·변호사) Δ김우남(67·무·전 국회의원)◆제주도의회의원◇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선거구Δ한권(42·민
오늘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진표가 완성됐다. 제주도지사 선거는 4파전으로 좁혀졌으며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2파전으로 구도가 짜였다.제주도지사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전 국회의원(53)과 국민의힘 허향진 전 제주대학교 총장(67)이 13일 각각 후보 등록을 마쳤다. 진보진영에서는 녹색당 부순정 후보(46·제주녹색당공동운영위원장)와 무소속 박찬식 후보(59·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공동대표)가 나섰다.4자 대결 속 양강구도로 펼쳐지게 되면서 오 전 의원이 여론조사 1위의 민심 굳히기로 ‘민주당 제주도정’을 이끌게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67·전 제주대총장)는 13일 "제주지역 지진·화산 재해 안전성 기초조사를 2025년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허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 지질환경을 면밀히 살펴 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제주형 지진 방재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공약했다.허 후보는 "지난해 12월 고산에서 발생한 4.9 규모의 지진처럼 제주지역에서 지질 발생 횟수가 증가하고, 강도도 높아지고 있다"며 "지진 위험으로부터 도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지역 여건을 고려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13일 서귀포시 표선항에서 65세 이상 시민들로 구성된 시니어 연안안전지킴이 드론순찰팀과 합동 순찰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은 지난 3월부터 활동 중인 시니어 연안안전지킴이 144명 중 드론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7명을 드론순찰팀으로 편성해 이달부터 활동을 시작했다.드론순찰팀과 서귀포해경 성산파출소 순찰팀, 서귀포 시니어클럽은 이날 합동 순찰 후 드론 운용술, 주요 법령·안전수칙 교육 등을 했다. 시니어 연안안전지킴이 드론순찰팀은 제주도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지원한 드론을 활용해 주 1회 이상 취약해역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JDC 공공임대주택 외벽 균열'(뉴스1 5월12일 보도)과 관련해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한다.JDC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체계적인 하자보수를 위해 11일 전담대책반을 구성하고 원인진단과 이에 따른 보수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JDC는 "지난 11일 구조기술사로부터 1차 진단을 받아 건물 외부 균열에 따른 안전상의 시급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근본적인 원인 파악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구조안전진단은 약 2개월 정도 소요돼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제주지역에서 특정 정당의 경선 후보를 깎아내리기 위해 SNS마케팅 업체에 광고를 의뢰한 사례가 드러나 선관위가 검찰에 고발조치 했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공직선거법 (제230조 매수 및 이해유도죄) 위반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쯤 지방선거 특정정당의 경선 후보자로 나선 예비후보 B씨의 낙선을 위해 불리한 기사를 편집해 이미지 형태의 게시물을 제작한 후 본인 계정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A씨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인스타그램 리그램’ 상품을 구입해 게시물을 퍼뜨
제주도지사선거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53)가 ‘도민이 주인 되는 선거대책위원회’ 출범과 함께 “도민 대통합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오영훈 후보 캠프는 13일 제주시 연동 선거사무소에서 ‘도민이 주인되는 선거대책위원회 1차 출범식’을 열었다.이날 총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송재호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 문대림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등이 임명됐다.오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은 대표 홍석빈 노인회장을 포함해 총 338명, 공동 선대본부장은 대표 강창용씨 등 151명이 함께 한다. 특별보좌관단은 대표 정애숙씨를
제주지역 마필관리사들이 약 2년간 체불된 휴일·연장근로수당만 20억원에 달한다며 노동청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총파업을 예고했다.제주 마필관리사 노동조합과 정의당 관계자들은 13일 오후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마사회는 경마산업 최일선에서 경주마를 훈련하고 관리하는 마필관리사의 근로조건을 등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노조는 "제주경마장은 과거 휴일근무, 평일 연장근무에도 수당을 지급하지 않았다"며 "2020년 1월부터 근로기준법 적용사업장이 되며 근로기준법이 정한 휴일·연장근로수당을 요구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전 온천을 방문한 사실을 숨겨 방역체계에 혼란을 초래한 제주 목사부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방선옥 부장판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목사 A씨(80)와 A씨의 아내 B씨(73)에 대한 항소심에서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8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13일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2020년 8월13일 오후 2시42분부터 오후 5시1분까지 서귀포시의 한 온천에서 사우나
제주도가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인근 지역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제주도는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일대에 지정된 송악산 유원지 부지 19만1950㎡에 대해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안) 열람을 공고하고, 오는 6월1일까지 주민의견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제주도는 주민의견을 반영, 송악산 유원지에 대한 개발행위제한 지정안을 마련하고, 제주도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송악산 유원지 지정이 오는 8월1일 실효될 경우 무분별한 개발행위가 이뤄질 수 있다고 판단, 이에 따라 유원지부
수년간 한 여성 시각장애인을 상대로 제주의 한 특수학교 사진강사 행세를 하며 몰카 등 성범죄까지 저지른 3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제주지방검찰청은 13일 오전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강민수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마사 A씨(34)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28일 오후 제주시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피해자인 시각장애인 B씨에게 안대를 씌운 뒤 바지를 벗고 음란 행위를 한
6·1지방선거 못지않게 제주도민들의 관심이 제주시을 보궐선거에 쏠리고 있다. 제주시을 보궐선거는 오영훈 전 국회의원(53)이 제주도지사선거에 출마로 공석이 되면서 6·1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된다.제주시을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47),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50), 무소속 김우남 후보(67) 등 3명이 학연과 지연 등으로 얽히면서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최근까지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재직했다. 제주 대기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사법시험에 합격, 변호사로 활동했다. 민주당 법률대변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자 469명이 발생해 누적수는 22만9150명으로 늘었다고 14일 밝혔다.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누적 170명을 유지했다.최근 일주일간 제주에서는 하루 평균 502명, 총 35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3213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4명이다.확진자 3137명은 재택치료를 하고 있으며 4.7%는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됐다.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47%(준중환자 19.23%, 위중증 18.18%)로 집계됐다.
매년 제주 앞바다로 몰려와 악취 등의 문제를 낳는 괭생이모자반을 농업용 비닐 대체재로 개발하는 사업이 추진된다.제주서부농업기술센터는 13일 ㈜셀팩(대표 최영두)과 ‘농수산 부산물 활용 액상 멀칭재(mulching·땅의 표면을 덮는 것)개발 및 보급 관련 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중국에서 제주 앞바다로 몰려오는 괭생이모자반과 감귤박 등 농수산 부산물을 활용해 액체상태로 뿌리는 멀칭재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Δ제주 농수산자원 활용 액상멀칭재 개발 및 실증 Δ액상멀칭재 활용 매뉴얼
연료유 보충 작업 중이던 어선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다.1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5분쯤 제주 서귀포시 모슬포항에서 기름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확인 결과 항 내에 계류된 근해연승 어선 A호(30톤) 연료유 보충 작업 중 약 5ℓ의 기름이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해경은 방제세력을 투입해 모슬포수협, 선박 관계자와 함께 유흡착재 20㎏을 이용, 오후 1시 30분쯤 방제작업을 완료했다. 기름유출로 인한 피해는 없었으며, 해경은 선박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유출경
제주서부농업기술센터는 시설 딸기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 대신 곤충을 이용해 해충 피해를 줄이는 ‘천적을 활용한 해충 종합 방제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시설 딸기의 경우 주요 해충인 응애, 진딧물 등이 많아지면 과실 생육이 불량해지고 생산량이 감소한다. 특히 1~5월 수확시기에 해충 발생 시 약제 방제가 쉽지 않다.이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주요 딸기 해충의 천적 7종을 농가에 공급해 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해충별 천적 곤충을 보면 응애류에는 칠레이리응애, 사막이리응애가 천적이며 진딧물은 콜레마니진디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245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23일째 10만명 미만 규모이면서 10일 연속 5만명 미만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12일)부터 전일 대비 3일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였다.정부는 국제선 운항 횟수를 늘리는 등 입국 기준을 완화하고, 백신 이상반응 사망위로금을 2배 늘리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을 맡은 이상민 신임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개선되는 방역지표와 최근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