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안보와 미래 발전을 책임질 ‘21세기 청해진’이라고 불리우는 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이하 제주해군기지) 준공식이 오는 26일 열린다.1993년 12월 국방부에서 제주해군기지 건설 필요성을 제기한 지 23년, 2007년 강정해안으로 부지가 선정된 지 9년 만에 완공되는 것이다.전체 면적은 49만㎡(14.9만평)이며, 함정 계류부두는 2400m, 외곽 방파제는 2500m에 달한다. 이곳은 함정 20여 척과 15만t급 크루즈선 2척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제주해군기지는 김영삼 정부 시절인 1993년 12월 합동참모회의에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전경. 뉴스1DB © News1제주지역 최대의 국책사업인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준공식이 오는 26일 열린다.해군은 이날 오후 2시 서귀포시 사업 현지에서 국무총리가 주관하는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준공식을 정부행사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준공식은 개식사, 국민의례, 공사 경과보고, 국무총리 축사, 폐식사 순으로 진행된다.이에 앞서 식전행사로 육군 모둠북 공연, 해군·해병대 군악대 및 의장대 공연, 제주 민군복합항 소개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준공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한민
[편집자 주] 오는 4월 13일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서 28명의 예비후보들이 민심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뉴스1 제주본부는 설 연휴 기간 유권자들의 알권리 충족을 돕기 위해 총선 예비후보들의 출마 이유와 주요 정책, 제주 현안별 해법 등을 듣고 선거구별로 소개한다. 답변을 보내지 않은 예비후보는 부득이 보도에서 제외했다. ■ 강경필(53·새누리당)강경필 예비후보. © News1▲출마의 변=‘민심은 천심이다’라는 말을 믿고 좋아한다. 그동안은 공직을 맡아 일하며 제주를 떠나 타지에서 생활할 수 밖에
[편집자 주] 오는 4월 13일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서 28명의 예비후보들이 민심잡기에 사활을 걸고 나서고 있다. 뉴스1 제주본부는 유권자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총선 예비후보들의 출마 이유와 주요 정책, 제주 현안별 해법 등을 듣고 선거구별로 소개한다. 답변을 보내지 않은 예비후보는 부득이 보도에서 제외했다.■ 한철용 예비후보(70·새누리당)한철용 예비후보.© News1▲출마의 변=지금의 제주는 위기라고들 한다. 이러한 제주의 위기는 거짓과 위선의 정치에서 비롯되고 있다. 이제 제주는 이번 제20
[편집자 주] 오는 4월 13일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서 28명의 예비후보들이 민심잡기에 사활을 걸고 나서고 있다. 뉴스1 제주본부는 유권자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총선 예비후보들의 출마 이유와 주요 정책, 제주 현안별 해법 등을 듣고 선거구별로 소개한다. 답변을 보내지 않은 예비후보는 부득이 보도에서 제외했다.■ 신방식(58·새누리당)신방식 새누리당 예비후보. © News1▲출마의 변=영세상인 등 서민들과 삶을 함께하며 체득해온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으로 도민들과 함께 ‘삼무정???통해 삶의 질 향상
국토교통부가 2025년까지 제주 제2공항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건립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신공항 대상지로 선정된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전경. 2015.11.10/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제주 제2공항 대상지가 포함돼 있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전체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설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2시부터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제주 제2공항 건설 대상지가 포함된 성산읍 전체 1억779만㎡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설정할 것을 의결했다.당초 제주도는 제주 제2공항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제주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 가운데 학생운동권 출신 ‘86세대(80년대 학번·1960년대생)’의 대결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29일 현재 모두 9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서귀포시 선거구에는 모두 3명의 86세대들이 있다.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나선 강영진 전 제주일보 편집국장(51)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나선 문대림 전 제주도의회 의장(50), 위성곤 전 제주도의원(48) 등 3명.문 예비후보와 위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학생운동 선후배 사이로 8~9대 제주도의회에서 의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고 20대 총선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이번 총선에서 제주지역 관전 포인트는 8년간 계속된 ‘야당 싹쓸이’ 구도가 달라지느냐이다.제주시 갑, 제주시 을, 서귀포시 등 제주지역 3개 선거구는 2004년 17대 총선에서 당시 여당(열린우리당)으로 금배지를 단 의원들이 이후 야당으로 18대(민주당), 19대(새정치민주연합)까지 내리 3선에 성공했다.새누리당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민선자치 이후 최초, 2004년 재보궐선거 이후 10년만에 원희룡 도지사를 배출하고 도의회 다수당을 차지한 기세를 몰아 이번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이 28일 뉴스1과 신년 인터뷰를 하고 있다. © News1구성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제2공항 건설 등 제주의 현안 해결을 위해 도의회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는 한편 인사권 독립, 의원보좌관제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구 의장은 최근 뉴스1과 신년인터뷰를 갖고 “4조1000억원이 투자되는 국책사업으로 제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인 제2공항의 조기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도의회 차원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또 “예산제도 개혁의 방향으로
31일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2015.12.31/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연합고사 폐지를 교육과정을 안정화하는 획기적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뉴스1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최근 발표한 2018년도 연합고사 폐지와 관련해 “연합고사가 존속하면 제주교육은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교육감은 또 “신제주권에 살고 있는 여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제주시 서부지역 여자 중학교의 신설 및 이설이 시급하다는 데는 공감한다”며 “중앙 정부
31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2015.12.31/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16년에는 제2공항 건설에 따른 갈등 해결과 집값 상승에 따른 서민주거안정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원 지사는 31일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뉴스1과 신년인터뷰를 갖고 “제2공항 건설은 공항개발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기초공사 일부를 겹쳐서 진행하면 2년 정도 단축이 가능하다”며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익을 최대화하는 차원에서 원하는 것을 도정에서 책임지고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구좌읍 김녕 성세기 해변을 걷고 있는 올레꾼들. © News1 이석형 기자제주가 세계서 유일하게 30분 내로 관광지를 이동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모든 맞춤형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고품격 스마트 휴양관광의 천국’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도 전역 무료 와이파이 개방과 비콘 서비스 도입을 통해 빅데이터와 맞춤형 관광정보 제공을 받으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광역 고속 교통망으로 모든 관광지를 30분 이내 이동하면서 둘러볼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제주가 제주미래비전을 통해 제시한 고품격 스마
하늘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 News1제주도가 자연과 함께 번영하는 지속가능한 청정도시를 건설한다는 제주미래비전을 수립,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생태·환경자원의 총량보전과 함께 해안변·중산간·지하수의 종합적인 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전국 최초의 계획허가제도를 도입해 청정 자연 자원을 보존하면서 적정한 도시개발을 꾀하겠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제주도가 제시한 제주미래비전에 담긴 생태·자연의 청정도시 육성 방안과 함께 이에 따른 과제와 전망을 짚어본다.▲각종 청정 자원 보존 위한 제도화 추진제주도는 제주미래비전을 통
[편집자 주] 제주도가 인구 100만명 시대를 열고, 친환경에너지와 스마트관광의 천국으로 만든다는 ‘제주미래비전’을 제시했다.‘청정’과 ‘공존’이라는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제주의 청정 자원을 보호하는 강력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이용자 중심의 교통과 관광, 도시 관리, 산업 분야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제주도가 향후 100년간 일관성을 지닌 정책 추진을 위해 제시한 제주미래비전의 구상, 분야별 추진 목표, 전망을 3회에 걸쳐 집중 조명한다.원희룡 제주지사가 21일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간부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단체장을 대상으로
[편집자 주] 20대 총선을 향한 걸음걸이가 빨라지고 있다. 야권은 안철수 의원의 탈당으로 구도 재편이 불가피해졌다. 여권은 공천권을 둘러싼 힘겨루기와 지지세 결집, 당권 재편 등을 위한 물밑 작업이 한창이다. 레이스에 돌입한 출마 예정자들의 마음은 더 바쁘다. 총선은 지역에서 국민의 대표를 뽑는 선거다. 지역현안이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 변수의 하나인 이유다. 뉴스1은 각 지역이 안고 있는 최대 현안을 선거구별로 알아본다. 유네스코 인증 세계자연유산이자 세계지질공원 대표명소의 하나인 제주 성산일출봉의 모습. (제주특별자치도 제공)
11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칼호텔에서 열린 ‘2015년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발전 포럼’에서 특강을 통해 제주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News1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1일 “향후 10년 내에 강정크루즈항, 신화역사공원 및 영어교육도시, 제주국제공항 및 제주신항, 제주 제2공항 등 네 가지 사업을 축으로 제주의 미래 발전과 인구 8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원 지사는 이날 제주칼호텔에서 열린 ‘2015년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발전 포럼’에서 특강을 통해 이 같은 미래비전을 제시했다.이날 제시된 제주의 미래비전은
국토교통부가 2025년까지 제주 제2공항을 건립한다고 발표했다.10일 오전 제주시 제주국제공항에서 여객기가 이륙하고 있다..2015.11.10/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포화 상태에 이른 제주 공항의 인프라 확충방안으로 제2공항 건설이 추진되고,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를 건설 예정지로 발표한 지 한 달을 맞았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0일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최종 발표를 통해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 제2공항 건설 추진을 발표했다.이에 제주 공항 인프라 확충에 따른 관광수요 증대와 경제규모 확대 등
10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카본프리 아일랜드'(탄소 없는 섬·Carbon Free Island) 추진과 관련해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2015.12.10/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COP21)에 참석해 ‘카본 프리 아일랜드(탄소 없는 섬)’ 정책을 소개한 것과 관련,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모델이자 전 세계에 적용할 수 있는 모델로 제주의 사례를 확실히 알려 국제사회의 협력과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5년까지 제주 제2공항이 들어설 예정인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전경. © News1 이석형 기자제주지역 경매시장이 제주 제2공항 건설 발표로 인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부동산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1월 제주지역 주거시설 낙찰가율은 전월 대비 13.3%p 상승한 123.2%를 기록했다. 제주 제2공항 발표 이후 가장 관심이 높았던 토지 경매의 경우는 65건이 진행됐고, 이 가운데 54건이 낙찰됐다. 낙찰률만 무려 83.1%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도 152.9%를 기록하며 전국
지난 3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스위스에 있는 주한 제네바 대표부에서 초청 강연을 하고 있다. © News1정부와 제주도가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에코 플랫폼(Global Eco-Platform)’을 구축, 제주를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킬 계획이다.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와 신재생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등의 기술을 융합해 관련 신산업의 생태계를 만들어 글로벌 선도도시를 조성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가겠다는 게 정부와 제주도의 복안이다.▲스마트그리드 사업 추진 현황정부는 2009년 12월